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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치기와 코로나19 방역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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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입회 치과기공소 근절 위한 협력도 강화키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SIDEX 2021이 열린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유광식·이하 서치기)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의 주된 화두는 전시회에서 운용되고 있는 방역시스템이었다. 서치기는 오는 20일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학술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서치기 유광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SIDEX의 방역시스템을 직접 둘러보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간담회를 통해 운영방식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회의 상호발전을 위한 회무협력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현재 기공계에서는 과도한 덤핑이 난무하면서 갈수록 기공료가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서치기는 이러한 덤핑이 대부분 미입회 치과기공소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의 경우 보수교육도 제대로 이수하지 않은 경우가 허다한데, 서치기는 이들을 보수교육 미이수로 인한 무자격자로 판단하고 보건소에 고발조치하는 등 기공계 내부질서를 다지기 위한 강력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간담회에서 서치기는 미입회 치과기공소 근절을 위해 거래하는 치과기공소의 서치기 입회여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고, 서울지부는 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만약 거래하는 치과기공소가 보수교육도 제대로 받지 않은 무자격자라면 이는 기공물의 품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며 “품질이 갖춰지지 않은 기공물은 서울지부 회원은 물론이고 최종 소비자인 환자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만큼, 앞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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