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태반주사’ 치과 임상 적용 노하우 공유

URL복사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원장 오는 24일 오스템 본사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태반주사를 치과 임상에 적용, 그 올바른 가이드를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리빙웰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리빙웰)은 오는 24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세미나실에서 태반(placenta) 주사의 치과임상 팁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세미나는 김현철 원장이 연자로 나서 태반주사의 효능, 그리고 치과 임상과의 관계 및 그 적용 등에 대한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김현철 원장은 “태반은 진화 과정에서 포유류에만 부여돼 생명의 탄생과 유지에 필수적인 생리 활성 물질을 다양하게 생산했고,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유전자 정보 신호를 관장하는 생명 정보, ‘라이브러리’라고 할 수 있다”며 “그 은밀한 가능성은 기원전부터 주목 받아왔고, 젊음의 유지를 위해 이용돼 왔다. 현재는 바이오게놈 기술 발전과 함께하는 ‘재생의학’으로 불리는 최첨단 의료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철 원장에 따르면, 지난 1959년 일본에서 처음 가수분해로 만들어진 태반주사가 안전성이 확인돼 지금까지 활용되고 있으며, 16년 전부터 국내에서도 동일기술로 만들어져 임상에 사용되고 있다.

 

김 원장은 “태반주사 라이넥은 면역, 상처치유, 통증치료, 간염치료 및 갱년기치료에 사용 되고 있다”며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에서도 면역치료와 조직영양치료, 상처지유기전으로 임플란트영역, 치주치료와 턱관절 질환에 우수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