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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부, 백혈병 투병 회원 위한 헌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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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부 정기총회…치협 대의원, 투표로 선출키로

 

 

지난 17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김종효·이하 제주지부)의 2012년도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2011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에서는 치아의 날 행사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회원들은 “보다 유익하면서도 회원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행사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 제1호 의안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의 건’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원안이 통과됐고, 제2호 의안 ‘대의원 선출안 회칙 제정의 건’이 상정됐다. 제주지부를 대표해 치협 대의원총회에 회장, 총무이사와 함께 참여할 2명의 선출직 대의원의 선출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자는 안건에 회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지부의 의견을 적극 대변할 책임감 있는 대의원이 필요한 만큼 자신의 뜻을 전 회원들에게 알려 공정한 평가를 받게 하자는 데에 의견이 모였고, ‘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선출하자’는 원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제3호 의안 ‘의료광고내규 폐지의 건’은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거쳐 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

 

이날은 특히 지난 2월 급작스레 백혈병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인 제주지부 고용석 회원을 위한 헌혈 및 헌혈증 모으기 운동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회관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차량에는 오후 내내 제주지부 회원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치과기공사회·치과위생사회 회원, 제주관광대학 치위생과·치기공과 학생들의 따뜻한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은 강인수 회원에게 돌아갔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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