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제주지부, 백혈병 투병 회원 위한 헌혈 동참

URL복사

제주지부 정기총회…치협 대의원, 투표로 선출키로

 

 

지난 17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김종효·이하 제주지부)의 2012년도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2011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에서는 치아의 날 행사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회원들은 “보다 유익하면서도 회원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행사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 제1호 의안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의 건’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원안이 통과됐고, 제2호 의안 ‘대의원 선출안 회칙 제정의 건’이 상정됐다. 제주지부를 대표해 치협 대의원총회에 회장, 총무이사와 함께 참여할 2명의 선출직 대의원의 선출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자는 안건에 회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지부의 의견을 적극 대변할 책임감 있는 대의원이 필요한 만큼 자신의 뜻을 전 회원들에게 알려 공정한 평가를 받게 하자는 데에 의견이 모였고, ‘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선출하자’는 원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제3호 의안 ‘의료광고내규 폐지의 건’은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거쳐 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

 

이날은 특히 지난 2월 급작스레 백혈병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인 제주지부 고용석 회원을 위한 헌혈 및 헌혈증 모으기 운동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회관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차량에는 오후 내내 제주지부 회원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치과기공사회·치과위생사회 회원, 제주관광대학 치위생과·치기공과 학생들의 따뜻한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은 강인수 회원에게 돌아갔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