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05년 설립된 덴티스(대표 심기봉)는 1년 후 ‘Cleanlant’를 출시하면서 임플란트의 본격적인 개발 및 생산을 알렸다. 초기 임플란트 모델인 ‘Cleanlant’라는 브랜드에서 알 수 있듯이 덴티스만의 독자적인 클린공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정적이고 일관적인 고품질의 임플란트를 생산하고 있다. 덴티스는 SLA 및 상온 초박막 HA 코팅 등 독자적인 표면 기술을 연구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국가로부터 신기술로 인정받은 나노 표면 기술(ENF)도 확보했다. 이번호에서는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요인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덴티스의 임플란트 솔루션 덴티스 ‘SQ’, ‘OneQ’, ‘I-FIX’를 집중 소개한다.
‘SQ’ 임플란트의 번거로움 한 번에 해결
‘OneQ’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SQ’는 15년 이상의 임상으로 검증받은 임플란트 기술력을 집약해 2018년도에 공식 출시한 제품이다. 출시 4년차에 접어든 ‘SQ’는 강력한 골유착, 빠르고 편리한 식립감, 심미성 모두를 커버하는 완벽한 솔루션으로 여전히 임상가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SQ’는 ‘Submerged and Qualified System’의 약자로, ‘Submerged 타입, Depth Control’을 표방한다. 임플란트 시술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한다는 의미를 지닌 만큼 Bone 하방으로의 식립이 쉽고, 식립감과 깊이 조절, 고정력 등을 극대화한 Bone Level 임플란트다. ‘SQ’는 Tapered 디자인을 적용해 고경 확보가 어려운 구치에도 접근이 유리하다. 추가 드릴링 없이 픽스처의 Self-tapping으로도 Crestal Bone 하방에 식립할 수 있고, 낮은 고경에서도 쉽게 적용 가능하다. Dual thread와 얇고 날카로운 나사선은 원하는 만큼 식립 깊이를 조절할 수 있고, 걸림 없이 빠르고 부드러운 식립감을 제공해 임상에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SQ’는 기존의 Regular 라인업 외에도 △SQ WIDE △SQ SHORT △SQ MINI 등 골폭이나 길이에 상관없이 시술할 수 있는 완벽한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OneQ’ 폭넓은 임상적응증 커버
2012년 출시한 임플란트 시스템 ‘OneQ’는 다양한 크기의 라인업을 통해 폭넓은 임상적응증을 커버하며, 골유착력을 높이는 최적의 SLA 표면을 구현한 임플란트로 여전히 임상가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OneQ’의 픽스처는 Tapered와 Straight Body를 더한 멀티 디자인으로 초기 식립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교합하중 분산에 있어 유리하고 식립 편의성 또한 높여줄 수 있도록 고안됐다.
‘OneQ’ 임플란트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폭넓은 임상적응증을 커버한다는 점이다. Ø3.0~Ø8.0에 6~14㎜까지 다양한 픽스처 라인업을 통해 좁은 골폭, 전치, 구치부 발치 후 즉시 식립 등 전 케이스를 커버하도록 구성돼 임플란트 시술 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후기가 이어져오고 있다.
전치부에 특화된 미니 임플란트 ‘I-FIX’
여기에 10년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미니 임플란트 시스템 ‘I-FIX’까지 더해지면 보다 완벽한 임플란트 솔루션이 완성된다. 전치부는 상대적으로 골폭이 좁고 골질이 약하기 때문에 GBR 등의 추가 술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식립 위치와 치아의 각도 등을 고려한 보철의 디자인 및 제작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전치부에 특화된 덴티스 미니 임플란트 ‘I-FIX’를 사용하면 좁은 골폭에도 무리 없이 식립할 수 있어 상·하악 보철 걱정 없이 심미적이고 안정적인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또한 ‘I-FIX’는 사용범위에 따라 Angled/ Post/O-Ring 등 3가지 타입으로 구분돼 선택의 폭이 넓다. 1개의 드라이버로 3가지 타입 모두 식립이 가능한 간편한 서지컬 툴을 갖추고 있으며, 술자의 편의에 따라 다양한 임플란트 수술에 적합한 추가 구성이 마련돼 있다. Angled 타입은 기존 일체형(O-Ring, Post)과 다른 2Piece 타입으로 다양한 케이스에 활용되고 있으며, 치과 임플란트 고정체 보험재료 적용(Ø3.0)이 가능하다.
덴티스 관계자는 “덴티스는 술자가 환자를 위한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환경과 난케이스에서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환자와 술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