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New Dr. SOS+ Kit’가 개원가에서 화제다.
임플란트가 점차 보편화되면서 임플란트 관리와 유지 보수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관련 툴도 점차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디오의 ‘New Dr. SOS+ Kit’가 개원가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툴로 평가받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New Dr. SOS+ Kit’는 임플란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지 보수를 할 수 있는 키트로, 구성품의 개수를 간소화해 복잡함을 없애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픽스처만 제거하는 게 아닌 △어버트먼트 파절 △스크루 파절 △힐링 어버트먼트 마모 △1.2 헥스 뭉개짐 등 다양한 케이스를 키트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구성, 특별함을 더했다.
구성품은 △Universal Driver △Screw Guide △Screw Remove Bar △Reverse Cutting Drill △Screw Remove Tip △Screw Holder △Square Wrench 등으로 심플하지만, 모든 케이스를 커버할 수 있는 툴로 구성해 식립 실패 케이스나 스크루 파절, 커넥션 부위의 마모 등 여러 문제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나의 드라이버로 간편하게!
‘New Dr. SOS+ Kit’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유니버셜 드라이버(Universal Driver)’에 있다. 유니버셜 드라이버는 다양한 임플란트 실패 유형을 단 하나의 드라이버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버셜 드라이버 하나로 인접 골 손실 시는 물론, 일부 파절, 완전 파절, 픽스처 내부 구조 손상 등 제거가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픽스처 뿐 아니라 파절된 어버트먼트나 힐링 어버트먼트, 커버 스크루 헥스 마모 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활용도로 각광받고 있다.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어떤 실패 유형이든 체결 후 역회전으로 돌리기만 한다면 손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픽스처 제거 프로토콜 역시 직관적이기 때문에 확실한 성능을 보여준다. 만약 픽스처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유니버셜 드라이버를 체결해 역회전으로 돌려 제거한 다음, 골이식 없이 임플란트를 재식립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제거 시 골 손실이 거의 없는 것은 물론, 타사 임플란트와도 호환되며 Narrow와 Regular 등 임플란트 타입별로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다.
다양한 케이스 손쉽게 해결
유니버셜 드라이버와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툴 역시 긴급 상황을 해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스크루가 파절돼 픽스처에 잔류된 상태일 때 사용하는 Screw Holder, 어버트먼트 스크루의 1.2 헥스가 마모됐을 때 역회전으로 쉽게 제거하는 Screw Remove Tip, 제거된 픽스처에 고정 후 드라이버에서 쉽게 분리시켜 주는 Square Wrench 등 각각의 툴마다 기능성이 뛰어나 다양한 케이스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무엇보다 스크루 제거 시 다양한 제거 프로토콜이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스크루 제거가 가능하다.
디오 홍보팀 이용영 팀장은 “‘New Dr. SOS+ Kit’는 응급 상황에서 빠른 조치를 가능케 하는 제품으로,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가 계속해서 이어져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술자의 편의성을 중점으로 완성도 높은 진료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