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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강서구치과의사회 정총, 한시적 회비인하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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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회율 제고 방안 고심, 황우진 신임회장 선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김동원·이하 강서구회) 2022년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김동원 회장의 2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황우진 신임회장의 새로운 회기를 맞이하는 시간이 됐다.

 

김동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가 취소되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하는 시기였다”면서 “강서구회의 전통적인 친목행사가 이어지지 못하고 회원과의 소통이 긴밀히 이뤄질 수 없어 아쉬움이 컸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마스크 대란을 겪었던 임기 초반은 잊을 수 없는 부분으로 꼽았다.

 

총회에서는 가입회원의 회비 납부율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반면, 미가입 치과의사가 늘고 있는 현실은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구회에서는 미가입에 대한 불이익만큼 가입 시 혜택을 늘리는 방안도 고려해 차기 집행부에서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구강검진에 방사선 촬영 포함 건의의 건’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총회에 상정키로 했으며, ‘카톡채널 등 SNS 활성화 촉구의 건’, ‘한시적 구회비 인하(4만원)의 건’이 통과됐다. 강서구회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7개구 체육대회가 개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구회 재정에 무리가 없는 한도 내에서 한시적으로 회비 인하를 추진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서구회 정기총회에는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가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민겸 회장은 학생치과주치의사업비 20% 인상, 구인난 해소를 위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운영 등을 주요 성과로 소개하며,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을 앞두고 있는 비급여공개 및 보고제도와 관련해 적극 대응해나갈 뜻을 밝혔다. 또한 “지난 2년간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셨을 회원 한분 한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드리며, 임기 끝까지, 회원과 소통하고 무엇보다 성과로 보답하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interview] 황우진 신임회장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할 때”

 

강서구치과의사회 황우진 신임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넘어 다음을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초반만 해도 확진자가 치과에 다녀간 사실만으로도 민감했다면, 이제는 일상으로의 온전한 회복이 중요한 과제라는 것.

 

“코로나19 이후 치과계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일상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라며 “달라질 개원환경 속에서 우리가 필요한 것, 그리고 회원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함께 해결해나가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본 황우진 신임회장은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고 행정적인 준비도 필요하다”, “SNS 등을 적극 활용한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해 함께 헤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강서구회는 동문회가 아니라 반회가 잘 운영되고 있고, 가입 회원들의 회비납부율이 95%가 넘을 정도로 구회의 분위기가 좋다”며 이러한 전통을 이어나가며 미가입 치과의사의 신규입회를 늘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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