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 소독 및 살균장비 전문 제조기업인 ㈜디엔티가 세계 최초로 전기 플라즈마와 UV-C 자외선을 적용한 다목적 핸드피스 살균·소독 보관함 U.Pla-STER을 출시했다.
저온 플라즈마를 이용한 좁은 틈새 표면 살균과 자외선을 이용한 표면 살균이 가능한 U.Pla-STER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하이 및 로우 핸드피스, 스케일러 핸드피스를 저온 플라즈마와 UV-C 파장을 사용해 소독하는 기기다.
특히 기기 내 거치대에 핸드피스를 위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1회 10분 소독으로 99.9% 살균이 가능하다는 것이 디엔티 관계자의 설명이다.
디엔티 이상용 대표는 “저온 플라즈마와 UV-C는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 세포막을 투과해, 세포 증식이 이뤄지지 않도록 DNA를 손상하거나 파괴하는 방식”이라며 “순수 국산 제품으로 신속한 A/S가 가능하고, 최대 32개까지 다양한 기종의 핸드피스의 대략 소독과 살균 및 보관이 가능해 치과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U.Pla-STER는 저온 플라즈마 방식으로 일반적인 고온 및 고열 방식과 달리 핸드피스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고, 치과 진료 및 치료 시 교차 감염과 핸드피스 분실을 방지하고 실시간 살균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