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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관악구치과의사회, 박상규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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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49차 정기총회 개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조익현·이하 관악구회) 제49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됐다.

 

관악구회는 이날 총회에서 향후 2년을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를 선출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구회 임원으로 꾸준히 활동해온 박상규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박진우·구미성·권병기 부회장, 윤왕로 총무이사를 중심으로 신임 집행부가 구성됐다. 신임 감사단으로는 양준집·박호균 감사가 선출됐다.

 

박상규 신임회장은 “지금은 코로나 등으로 운신의 폭이 좁으나 선배님들이 알려주신 길을 따라가다 보면 계획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반회 활성화, 신규 개원의 가입률 높이는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 표창도 이어져 윤왕로 재무이사와 이승훈 치무이사가 서울시치과의사회장 표장패를 수상했고, 최선애·윤경환 이사가 공로패를 수상해 박수를 받았다.

 

관악구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최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장학금 기탁을 이어간 바 있다. 그러나 돈독한 결속력을 자랑하는 관악구회 또한 코로나19로 주요사업이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데 대한 아쉬움도 전해졌다.

 

[interview] 박상규 신임회장

 

 “회원 곳간 채워드리는 구회로”

 

Q. 임기 내 주력사업은?

구회원 모두 진료실 밖 삶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치과가 안정돼야 한다. 구회는 회원들의 곳간을 채워드릴 수 있는 사업을 펼칠 것이다. 현재 임원들과 구상하고 있는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둬 보고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신규 개원의들의 구회 가입률이 낮아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반회가 활성화돼야 하고 회원 간 친목 도모도 중요하다. 이것이 앞으로 2년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Q. 회원들에게 한마디.

그간 코로나로 인해 모임과 활동이 어려웠지만, 임기 중에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무엇이라도 만들어볼 계획이다. 관악구회의 전통을 살리며 회원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활동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선배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힘껏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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