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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대 FOV·피폭선량 저감기능 만족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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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배 원장 “업그레이드 버전, ‘bright CT’도 매우 기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개원한지 30년이 넘었다. 한 자리에서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개원을 하다 보니, 환자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최상의 장비와 재료의 선택은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임상적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환자들과의 깊은 유대감 때문이다. 그런 그가 선택한 덴티움의 ‘rainbow CT’. 현재는 최신형인 ‘bright CT’로 대체됐지만, 아직까지도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는 박원배 원장의 얘기를 들어봤다.

 

‘더 크게 더 편리하게’ 동급 최대 FOV

덴티움의 ‘rainbow CT’는 보다 넓은 FOV 지원으로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 한다. 박원배 원장 역시 이러한 ‘rainbow CT’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박 원장은 CT 촬영 시 SINUS 뿐 아니라 최소한 Maxillary ostium까지의 사이즈는 꼭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박원배 원장은 “상악동 수술을 위해 CT를 판독하는 과정에서 Obstructed Ostium을 발견하고 배농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FOV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제한된 정보로만 진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매우 작은 이미지를 보는 것 자체도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rainbow CT’는 콘빔 Stiching 없이도 충분한 FOV를 제공한다. 덕분에 한 번의 촬영만으로도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특히 모든 옵션(상악, 하악, 상하악)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박원배 원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피폭선량 최소화로 기술력 입증

덴티움은 ‘rainbow CT’가 단종됐음에도 기존 유저들을 위해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6월 이후에는 환자 피폭 선량 최소화를 위한 저선량 영상 재구성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50% 피폭선량 저감기능과 관련, 박원배 원장은 “대단한 기술력”이라고 평가했다. 박 원장은 “예전에는 임플란트 식립이 생소한 일이었지만, 대중화된 지금은 환자 1인당 CT 촬영 횟수가 더 늘었다. 보통 상악동 골이식의 경우 수술 전, 후, 보철 장착 등 기본으로 3번은 촬영을 하게 된다. 저선량 영상 재구성 기능은 이런 상황에서 방사선 촬영에 대한 환자들의 반감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폭선량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늘고 있는 만큼, 저선량 영상 재구성 기능은 매우 적절한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재 덴티움에서는 ‘bright CT’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박원배 원장은 “‘rainbow CT’의 최신형인 만큼, 얼마나 더 좋아졌을지 궁금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즉시 지원되는 원격 A/S

CT 전문 고객 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는 덴티움은 유저들의 A/S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박원배 원장은 덴티움 임플란트를 20여년 사용하면서 제품 및 A/S에 만족해 CT까지 구매하게 됐다. 박 원장은 “사용 중 컴퓨터 에러로 인한 작동 오류가 발생했는데, 즉시 수리 받았던 경험이 있다. 또한 원격지원 시스템이 워낙 잘 구비돼 있어 언제든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자체 개발 detector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알고리즘 업그레이드를 통해 피폭선량 최소화 및 더욱 선명한 영상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개발해 온 덴티움의 ‘bright’ 브랜드가 자리 잡아 임플란트부터 체어, CT까지 최상의 제품으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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