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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기공사회 유광식 회장, 연임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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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정상화 최대 성과로 자평, 무적회원 가입유도 주력 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기회를 준다면 회원을 위해 한 번 더 봉사하고 싶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이하 서치기) 유광식 회장이 지난 19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정기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연임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광식 회장은 “3년 전 서치기 회장으로 당선됐을 당시 대의원총회에서 학술기금의 사용을 승인해줄 정도로 재정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러한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단 한 번의 학술기금 사용 없이 일반재정을 꾸려왔다. 이러한 건전한 재정상태를 바탕으로 학술대회 등록비 환원이라는 공약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서치기 재정상태 정상화를 최대 성과로 꼽았다.

 

이어 “서치기 260여명의 대의원 분포를 보면, 충청과 호남이 과반이상으로 영남 출신으로 당선된 회장은 내가 처음이었다”며 “대의원들이 이러한 파격적 선택을 한 것은 중앙회 재무이사 출신인 나로 하여금 서치기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으라는 뜻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에만 아직도 800여개의 미가입 치과기공소가 존재하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보수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은 상태라며 각 구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제재를 가함과 동시에 회원가입을 유도하겠다는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그러면서 “기공계의 미래를 위해서 통찰력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회원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다시 한 번 달라”고 연임도전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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