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광학 의료기기 전문 생산업체 써지맥이 지속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써지맥은 최근 인체공학적 수술용 루페 ‘펜타맥(PENTAMAG)’을 출시했다.
‘펜타맥’은 광로를 하방 45도로 변경, 중립적인 자세에서 작업이 가능해 의료진의 목과 허리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허리를 숙이지 않고 시술을 할 수 있어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진료를 하는 치과의사들의 목 디스크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써지맥 측의 설명이다.
53g의 가벼운 무게로 술자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눈의 외안근 긴장에 따른 두통과 피로감도 거의 없다. 기능뿐만 아니라 성능 면에서도 크게 개선했다. 자체 저분산 더블릿 렌즈 설계를 통해 가장자리까지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구현했고, 주변부의 광량 저하가 없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모든 루페는 사용자의 동공 간 거리, 작업 거리 및 안경 처방을 포함한 개인 사양을 고려해 제작된다. ‘펜타맥’은 3.0×, 4.0×, 5.0× 세 가지 배율이 출시됐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6.0×와 7.5×의 배율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