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 2022 추계학술대회가 다음달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된다.
‘OKESON 교수와 함께하는, TMD 치료 대가들의 임상경험 노하우 대공개’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턱관절 최고의 석학으로 꼽히는 J.P.Okeson 교수(College of Dentistry, University of Kentucky)의 ‘TMD의 역사와 치료’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90분 강연 후에는 TMD 치료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국내 유명 연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TMD 비약물적 치료(장치치료, 물리치료, 정서적 스트레스 관리치료)’ 분야에서는 안종모 교수(조선치대),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정재광 교수(경북치대), 홍정표 교수(경희치대), 임현대 교수(원광치대), 정진우 교수(서울치대)가 연자로 나선다. 각각 25분 강연으로 핵심을 짚고, TMD 치료에 대한 토의와 질의응답으로 해법을 모색한다.
두 번째 세션은 ‘TMD 약물치료’를 주제로 다룬다.
김성택 교수(연세치대)는 보툴리늄 독소의 적용에 대해, 이유미 교수(원광치대)는 ‘측두하악장애 치료에서 약물치료’, 이정윤 원장(서울청춘치과)은 ‘관절강 내 주사요법’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측두하악장애학회 어규식 회장은 “최근 학문연구의 동향과 쟁점, 연구결과와 함께 미래를 향한 연구주제의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인정과 더불어 물리치료인증서가 발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음달 14일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