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지난달 27~30일 뉴욕에서 열린 Greater New York Dental Meeting(이하 뉴욕덴탈미팅)에서 AI(인공지능) 가이드 소프트웨어 초기 버전을 공개, 세계 치과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이버메드는 미국 법인을 통해 현지 서지컬 가이드 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이번 뉴욕덴탈미팅 전시회에서는 치과용 3D 영상 소프트웨어인 ‘OnDemand 3D Software’와 상용화 전단계인 AI 진단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특히 사이버메드는 AI 인공지능을 적용, CT나 파노라마 영상기반 자동 진단과 구강 스캐너로부터 획득된 정보와 자동병합하는 진일보한 디지털 가이드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임플란트 임상 영상을 선보이면서 디지털 임플란트 회사로서 변화를 보여 주었다.
사이버메드의 ‘온디멘드 4K 프린터’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냄새를 잡을 수 있는 필터 채택과 템포러리를 15분 내에 출력하는 속도, 그리고 플레이트 착탈없이 출력물을 제거할 수 있는 리무버 기능이 방문객의 상담과 제품 문의로 이어졌다.
사이버메드는 관계자는 “북미 지역뿐만 아니라 중남미 시장의 유저, 딜러 등 많은 방문객들이 자사 부스를 방문해 활발한 상담을 벌였고, 곧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메드는 내년 2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AEEDC 2023’에 참가한다. 특히 2월 6일에는 파크하얏트두바이에서 전 세계 치과의사들과 함께 ‘CWS 2023 in Dubai’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