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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 오는 25일 창립 30주년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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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401호, ‘Digital era VS Digital error’ 주제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인수·이하 KSO)가 오는 25일 코엑스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제15회 KSO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Digital era VS Digital error’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9개의 강연과 패널 디스커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디지털을 이용한 뉴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한 파트1은 △백재호 원장(위스마일치과교정과치과)의 ‘교정영역에서 디지털 장비들의 본질과 미래’ △정석기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AI diagnosis in digital orthodontics: application and limitations’ △차야 히토시(유니교정치과클리닉)의 ‘디지털을 이용한 외과적 교정치료에 대해’ △김기범 교수(세인트루이스대학)의 ‘4D printing in Orthodontics’ △이주영 원장(플러스원치과교정과치과)의 ‘Digital workflow and applications in Plus 1 Orthodontic office’ 등으로 구성된다.

 

파트 2에서는 ‘Digital vs non-Digital’이라는 주제 아래 △지혁 원장(미소아름치과)의 ‘To use Invisalign or not, what is your choice?’ △문원 교수(The Forsyth Institute)의 ‘The shortcomings of current aligner systems, the errors in digital predictions, and the birth of a new systems’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리즘 및 한계 극대화를 위한 사람지능’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의 ‘What are your goals? Suggestions for digital orthodontics’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등록비는 KSO회원 8만원, 비회원 치과의사 12만원, 전공의·공보의·군의관 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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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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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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