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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 발전과 변화 위해 중지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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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치위생교수협 ‘2023년 하계연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성미경·이하 치위생교수협)가 지난 4일 마산대학교에서 ‘2023년 하계연수’를 개최했다.

 

170여명 참여로 성황을 이룬 이날 연수에서는 연구과제 발표와 연자초청 특강, 치위생계 현안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성미경 회장은 개회사에서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함께 고민 해보자는 의미에서 하계연수 주제와 내용을 정했다”면서 “무거운 주제이기는 하나, 치위생(학)과 생존과 발전을 위한 전략과 대안에 대해 함께 준비하고, 변화를 이끌기 위해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마산대학교 이학진 총장의 격려사에 이어 신흥이 후원하는 제8회 연송 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시상식이 열렸고, 원영순 교수(원광보건대)가 수상했다.

 

문소정 교수(연세대)가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전문구강위생관리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 강경희 교수(건양대)가 ‘치위생 감염관리 교육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과제의 결과를 발표했다.

 

특강에서는 △행복한 은퇴를 위한 자산관리와 투자전략(이영규 전문강사) △치위생 전공학생 임상실습 의무화 운영방안(강릉원주대 신선정 교수) △치위생 업무 현실화를 위한 현안 과제와 직무확충 방안(대구보건대 김영선 교수) △4년제 학제 일원화 방안(동남보건대 이선미 교수) 등이 다뤄졌으며, 강연 후에는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위원장인 박정란 교수는 ‘2023년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동향’을 발표했다.

 

이어진 치위생교수협 정기총회에서는 18대 성미경 회장 집행부 임기를 마무리했으며, 19대 이선미 회장(동남보건대) 집행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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