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400여명이 국회에 모여 우리나라 간호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는 ‘청년 간호리더 정치를 말하다’를 주제로 간호대학생과 함께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이하 간협)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민석 의원을 비롯해 고영인, 서영석, 강선우, 맹성규 의원 그리고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등이 참석하는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최연숙 의원은 “오늘 토론회가 간호 미래를 변화시키고, 함께 한 여러분 모두가 차세대 간호리더로 성장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고, 이수진 의원은 “간호를 간호답게 만들고,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정치를 말하고 행동으로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각각 개회사를 전했다.
KNA 차세대 간호리더는 간협 활동에 대한 간호대생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전국 16개 시도지부로 구성된 간호대생 연합체로, 간호대학생들과 간호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자 만들어진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