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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데이몬 포럼’ 12년만의 한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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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몬 시스템 활용한 검증된 교정치료 노하우 공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 아시아 데이몬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데이몬 심포지엄은 데이몬 시스템 활용 노하우를 전하는 교정학술대회다. 올해는 해외연자를 초빙, 국제행사인 ‘2023 아시아 데이몬 포럼’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강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2011년 처음 개최돼 태국, 대만 등을 거쳐 12년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된다.

 

첫 날인 2일에는 ‘프리-포럼 워크숍’이 진행된다. 먼저 Dr. Frank Bogdan이 연자로 나서 Passive Self-ligation 콘셉트의 새로운 내용을 소개하고 25년간 축적된 Low Force, Low Friction 장치를 적용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Dr. Matias Anghileri는 데이몬 Passive Self-ligation 브라켓의 다양한 치료 과정을 소개하고,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계속해서 박창석 원장(박창석치과)은 토크 선택, 브라켓 본딩 및 전치 Contouring 등 데이몬 시스템 사용 시 주의를 강연한다.

 

일요일에는 ‘메인-포럼’이 진행된다.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연자로 나서 ‘토크 보상’ 기능을 사용해 치료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차정열 교수(연세치대)는 두개 및 안면기형의 교정치료계획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법을 공유한다. 가상 교정시스템과 CAD 소프트웨어를 통해 진단부터 수술까지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이상적인 교합을 도출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은 상악 구치 Intrusion과 전방 개방 교합치료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팁을 전하고, 백승학 교수(서울치대)는 데이몬 시스템과 OMI를 활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임상노하우를 공개한다.

 

강연장 밖에서는 DV World가 진행된다. DV World에서는 데이몬 시스템, 데이몬 클리어 등 강연에서 소개된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교정용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23 데이몬 아시아 포럼’의 등록비는 2일과 3일 각각 5만원이다. 사전등록은 DVmall에서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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