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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감염학회 ‘감염관리 우수회원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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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명호 회장 “모두가 인정하는 제도로 발전시킬 것”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감염학회(이하 감염학회) 제8대 맹명호 회장 집행부가 지난 2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향후 학회 활동 및 사업 등을 논의했다.

 

감염학회는 지난 2009년 11월 창립, 故신승철 초대회장부터 7대 지영덕 회장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해왔다. 특히 감염학회 고문인 김진선 前회장 재임시절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로 인준된 바 있다.

 

감염학회 6대 김진선 회장은 ‘감염관리우수치과인증제’ 사업을 기획, 7대 지영덕 회장은 ‘감염관리우수치과인증위원회’를 발족했고, 현 맹명호 회장이 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감염학회 인증위는 시범사업을 통해 우선 치과병의원 감염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전국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치과 감염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 표준화 작업을 시행했다.

 

이 같은 사업을 기반으로 감염학회는 그간 ‘감염관리우수치과인증제’를 시행해왔는데, 이번 초도이사회를 기점으로 ‘감염관리 우수회원 제도’로 새롭게 재편했다.

 

감염학회 맹명호 회장은 “우리학회는 故신승철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지난 12년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했다”며 “특히 감염관리우수치과인증제를 실시해 치과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제 ‘감염관리 우수회원제도’로 관련 교육과 연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모두가 인정하는 제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염학회는 김성현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우수회원 인증위원회를 구성, ‘감염관리 우수회원제도’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에 제도는 크게 우수회원 인증과 치과감염관리사제 및 아카데미를 통한 교육으로 구성, 각각 박인숙 부회장과 안세연 부회장이 주관한다.

 

 

김현종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초도이사회에는 이성복, 김진선 고문과 정영복 감사 등이 특참했으며, 감염학회 임원 및 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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