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노디테크(대표 주보훈)가 오는 27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관 지하 1층에서 ‘주보훈 원장의 22년 투명교정 노하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노디테크는 인비절라인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던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이 설립한 회사로 지난 수년간 투명교정 시스템에 30억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그 결과물인 ‘클라라(clara)’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로 주보훈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선다.
투명교정 솔루션 ‘클라라’의 가장 큰 특징은 AI 임상협진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진단계획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최초 제안될 진단계획은 지난 22년간 5,000건 이상의 투명교정 케이스를 성공시키며 쌓아온 주보훈 원장의 임상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로, 투명교정으로 치료에 성공한 한국인 치료사례를 학습한 AI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투명교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환자의 협조도를 체크하고 장치 착용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클라라 앱’은 하루 4회 장치 착용사진을 직접 찍어 착용시간을 인증하게 하도록 함으로써 미착용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한다.
이노디테크에 따르면 투명교정 ‘클라라’로 치료할 수 없는 케이스는 없다. 주보훈 원장은 “기존 철사교정이 가능한 케이스는 투명교정을 통해서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일각에서 투명교정 실패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나, 이는 투명교정치료의 매커니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발생한 사례라 볼 수 있다”며 “투명교정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임상사례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임상 수준이 각기 다른 만큼, 초급부터 고급 심화과정까지 적절히 분배해 강의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힌 주 원장은 “투명교정은 어시스트가 필요 없어 인력난에 허덕이는 치과에서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이노디테크의 투명교정 솔루션 ‘클라라’를 경험하고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면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주보훈 원장의 22년 투명교정 노하우 세미나’의 등록비는 5만원이며, 참가자가 ‘클라라’를 치료에 적용할 경우 소정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클라라’ 투명교정 시스템은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를 활용한 임상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적용, 투명교정의 진단에서부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교정치료의 경험이 없는 치과의사도 안심하고 교정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파노라마 사진과 인상모델, 그리고 안모와 구강사진만으로 진단의뢰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강스캐너나 세팔로와 같은 여타의 장비 없이도 투명교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