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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모범아동 18명·건치아동 1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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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3일, 제66회 건치아동선발대회 개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5월 23일 부산진구 초읍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건치아동, 보건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치아동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평소 구강건강관리에 적극적이고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신청절차 및 자격요건을 간소화했다. 정태성 교수(부산치대 소아치과)를 중심으로 치무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검진팀이 신 구강검진 장비(큐레이)를 이용해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부산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5·6학년 100여명의 학생 중 1, 2차 구강검진을 통해 최종 18명의 모범상 아동과 13명의 건치아동을 선발했다.

 

건치아동에 대한 시상은 오는 6월 11일에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되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66회를 맞이한 부산지부 건치아동선발대회는 어릴 때부터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하고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건치아동선발대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올해는 온라인 신청과 학생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여러 경품을 준비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부산지부 전건후 부회장은 “초등학생 시절이 중요한 이유는 이맘때 생긴 버릇이나 습관이 어른이 된 이후에도 이어지기 때문”이라며 “대회에서 함께 웃고 즐기며 배운 칫솔질이 평생의 구강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유쾌하고 즐거운 건치아동선발대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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