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3.9℃
  • 맑음서울 0.1℃
  • 흐림대전 3.7℃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5.1℃
  • 흐림광주 5.9℃
  • 맑음부산 5.5℃
  • 흐림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10.0℃
  • 맑음강화 -1.5℃
  • 맑음보은 1.6℃
  • 흐림금산 4.2℃
  • 구름많음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강내과, 턱관절

턱관절 세정술부터 미용치료까지 망라

URL복사

아시아턱관절학회 23기 연수회 개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아시아턱관절학회(회장 정훈)가 지난 6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23기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초보자도 즉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턱관절 세정술, 턱관절 재생치료, 보톡스치료, 수면이갈이 등 다양한 술식에 대한 시연과 실습이 진행됐다.

 

먼저 아시아턱관절학회 정훈 회장이 첫 번째 강의에 나섰다. 정훈 회장은 ‘외래서 쉽게 진행할 수 있는 턱관절세정술 및 시연’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대한턱관절협회 고문인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외래에서 진행하는 턱관절재생치료(PDRN) 및 시연’을 통해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PDRN 치료요법에 대해 알기쉽게 정리해 주었다.

 

또한 아시아턱관절학회 이사인 김준영 원장(서울그랜드치과)이 ‘보톡수 주사의 실습’으로 기능적 치료는 물론 치과에서 할 수 있는 미용치료를 설명하고 실습도 지도했다.

 

대한턱관절협회장을 맡고 있는 황진혁 교수(강남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박상윤 교수(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수면중 저자근의 과긴장을 관리하기 위한 근전도 측정 및 바이오피드백 장치와 턱관절증의 Digital medicine 및 실습’을 다뤘다.

 

이날 마지막 강연은 아시아턱관절학회 부회장인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의 ‘턱관절장애 환자에 대한 보험청구 및 물리치료 자격 취득법’으로 마무리됐다.

 

 

정훈 회장은 “지난 수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수회를 진행할 수 없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더욱 활발하게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2년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서 열리는 아시아턱관절학회가 내년 필리핀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후 2027년은 국내 개최가 예정돼 있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턱관절협회 황진혁 회장은 “턱관절협회와 아시아턱관절학회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어 이번 연수회 또한 양 단체가 협력해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턱관절협회 창립 30주년으로 질적·양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