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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년치의학회 호주 Short 교수 초청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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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치과, 적정한 시기 전문적 치료가 중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 7월 1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Opportunities for Improved Oral Health Care for Older Persons’를 주제로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호주의 저명한 치과치료사(Dental Therapist)이자 공중보건전문가인 Leonie M. Short 교수가 강연에 나섰으며, 이혜원 조교수(서울치대 소아치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Short 교수는 치과계에서 영향력 있는 공중보건 활동가이자 학자로, 학계, 정부,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공중보건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정책 및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특히 노인구강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국제적 강연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Short 교수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식이습관과 구강건강의 밀접한 연관성을 강조했다. 호주의 노인보호시설 및 요양원 사례를 들어 치과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한 구강건강 관리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요양보호시설 의료진을 위한 ‘WHO, WHEN, HOW’ 교육 프레임워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는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 요소라고 설명했다.

 

노년치의학회 고석민 회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시각을 교류하고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노인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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