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2 (수)

  • 맑음동두천 5.0℃
  • 구름조금강릉 8.5℃
  • 구름조금서울 6.1℃
  • 연무대전 7.9℃
  • 연무대구 10.7℃
  • 맑음울산 11.3℃
  • 흐림광주 8.5℃
  • 구름많음부산 9.7℃
  • 흐림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11.3℃
  • 구름조금강화 2.3℃
  • 구름많음보은 6.6℃
  • 구름많음금산 7.7℃
  • 흐림강진군 9.2℃
  • 구름많음경주시 10.8℃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세미나 스페셜] 오스템임플란트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

URL복사

“디지털 심미보철 실력 맘껏 뽐내세요~”
오스템 최고 수준 상금…치과의사·치과기공사·치기공과 학생까지 참여 확대
오는 8월 31일까지 참가자 모집···본선은 12월 21일 오스템 본사에서 진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7월 1일부터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 치기공(학)과 학생(교수 추천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치과인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개인은 물론, 치의-치기공사 팀 참가도 가능
이번 대회는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 개인 혹은 팀(일반부), 그리고 치기공(학)과 학생(학생부)도 참가할 수 있도록 그 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팀으로 참가할 수도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치부 심미보철 Case’를 주제로 어떤 생각과 형태로 보철을 제작했는지와 심미보철과정을 PPT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의 경우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팀을 이뤄 참가도 가능하다.

 

일반부는 색상·형태 등 제작과정을 거쳐 보철 세팅까지 완료 후 PPT로 제출하면 된다. 케이스는 △Single △Bridge △Full case 중 선택 가능한데, 전치부가 필수다. 재료는 △Full zirconia △PFZ △Glass ceramic 등이다.

 

학생부는 일반부와 달리 색상·형태 등 제작과정까지만 PPT로 제출하면 된다. 케이스는 일반부와 마찬가지로 △Single △Bridge △Full case 중 선택할 수 있고, 전·구치부 역시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재료는 일반부와 동일하다. PPT자료는 이메일(osstemeducationresearchteam@gmail.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 100만원 상금 및 연구비 200만원 지원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계 전반의 디지털 심미보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기공(학)과 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일반부 참가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임상연구를 지원한다. 학생부는 본선에만 진출해도 소정의 참가상이 주어지고, 대상을 비롯한 각 수상부문별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출된 자료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일반부 20명, 학생부 6명을 각각 선발하게 되고, 본선은 오는 12월 21일 서울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연구소(본사)에서 치러진다. 

 

본선은 제출한 자료에 대한 현장 PPT 발표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은 창의성과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일반부 △대상(1명) △최우수상(5명) △금상(14명), 학생부 △대상(1명) △최우수상(2명) △금상(3명)을 선정한다.

 

일반부 대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임상연구지원비 2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은 상금 100만원과 임상연구지원비 100만원, 금상은 상금 50만원과 임상연구비 50만원을 전달한다. 본선 참가자들은 50만원의 참가상도 받을 수 있다. 학생부의 경우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금상 50만원의 상금과 참가상 30만원을 수여한다.

 

오스템 측은 “이번 행사가 디지털 치과 진료 및 기공 분야의 대표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terview]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 조인호 원장
“최고의 디지털 심미보철 전문가 발굴 기대”


Q. 이번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 개최 의의와 목적은 ?
이번 경연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심미보철 분야에서 임상지식과 기술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임상 지식 공유와 교육에 기여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오스템은 이번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제품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불어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기공(학)과 학생들 간의 소통과 협력 증진을 기대한다. 이를 통해 치과계 전반의 수준을 높이고, 디지털 심미보철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Q. 올해 치과의사-치과기공사(개인 혹은 팀) 그리고 치기공과 학생까지 그 범위와 대상을 넓혔는데...
기존과 달리 이번 경연대회는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매년 참가 대상을 다르게 진행했지만(2021년 치과의사, 2022년 치과기공사), 이번 대회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그리고 치기공(학)과 학생들이 함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의 의사소통과 팀워크가 심미보철 제작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반영한 결정이다. 

 

이번 경연대회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는 디지털 심미보철에 대한 노하우를 마음껏 펼치길 기원한다. 또한 팀으로 출전하는 경우 각자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 협력한다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Q. 이번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를 통해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
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최고의 디지털 심미보철 전문가가 발굴되기를 고대한다. 참가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한 고품질의 심미보철 케이스를 공유하고, 대회를 통해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기공과 학생들 간의 교류와 협력이 강화돼 디지털 기술을 통한 심미보철 분야의 전반적인 수준이 향상되기를 바란다.

 

또한 오스템도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의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관련 제품의 개발·개선에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마음 편한 사회를 바라며…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치권 뉴스로 모두가 스트레스를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최근엔 뉴스를 안본다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심리적으로 회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시민사회형태여서 개개인이 정치의 변화에 영향을 직접 받는 것이 문제다. 지난 연말 이후 자영업자들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워졌다. 치과도 자영업자의 형태이기에 하루빨리 이런 정치적인 위험이 사라지기를 바랄 뿐이다. 필자도 정치에 대한 글을 안 쓰는 것이 원칙인데 요즘 역사를 돌아보는 일이 많다 보니 또 쓰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역사적으로 고구려는 중국과의 수많은 싸움에도 견디어 냈지만, 연개소문 아들들이 불화가 생기고 그중 장남이었던 연남생이 적국인 당나라에 투항을 하고 결국 고구려는 망하였다. 백제는 의자왕이 성왕과 무왕의 복수를 위해 무리하게 자주 신라를 공격하며 국력을 소모하였다. 백제는 지도층의 내분으로 쇠약해지고 신하들의 배신과 더불어 나당 연합군에 의해 패전하였다. 의자왕과 아들 부여융이 당나라로 압송되면서 백제는 영원히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 천년 신라는 지배세력 간의 권력쟁탈과 토지 수취제도의 문란 등으로 어려워진 상태에서 기근과 전염병 등의 외적인 환경에 민심이 이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분기 금 자산배분 전략 | 안전자산 비중 확대의 기회

2025년은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을 분석해 금리인하기 구간에서 적절한 리밸런싱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해이다. 패시브 자산배분 투자자는 현재 경제상황에서 금의 비중을 확대하는 리밸런싱 전략이 안전자산 확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주기적 자산배분에 따른 금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2025년 1분기 금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논의해보겠다. 기준금리 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서 연준의 기준금리는 시계 방향으로 변화한다. 달걀 모형의 오른쪽에 해당하는 금리인하기는 금리고점(A), 첫 번째 금리인하(B), 경제위기에서의 연준의 긴급 회의와 big cut(C), 그리고 금리가 저점에 도달한 이후의 구간(D)으로 나뉜다. 12월 FOMC가 지난 2025년 1월 15일 현재 첫 번째 금리인하(B)와 경제위기(C) 사이에서 중반을 지나는 위치해 있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금리인하기(B~C) 구간에서 금 가격은 하락 위험이 낮고, 상승 가능성이 높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금리인하기에는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역할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같이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