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차별화된 스토리와 혁신적인 컨셉의 구강스캐너 ‘R2i3’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R2i3는 상담에 특화된 AI(인공지능) 기능으로 치과진료에서의 스캐너 사용영역을 늘렸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능과 높은 정밀도, 간단한 조작까지 챙긴 가성비 최고의 구강스캐너로 평가받고 있다고 메가젠 측은 강조했다.
메가젠 측은 “환자의 구강 상태를 스캔하고 즉각적인 상담이 가능한 전용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와의 상담과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는 경험을 한 치과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많은 치과에서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밀한 디지털 워크플로우, 실시간 상담까지
R2i3는 단순히 임프레션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해 치아의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그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치과의사와 환자 간 상담을 원활하게 하고 치과에 대한 환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구강스캐너라는 것.
특히 환자 상담 시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데, 환자들이 자신의 현재 상태 및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치과의사들이 필요한 치료를 진단하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상담의 성공률이 높아지고, 병원의 차별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치톡(CHI-TOK) 프로그램과 연계된 R2i3는 환자와의 즉각적인 상담을 지원한다. R2i3 내에 AI 기능이 접목돼 자동으로 환자의 치아 내 병변을 진단해 환자에게 시각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R2 Cloud Sharing’ 기능을 활용해 환자의 모바일 기기로 상담한 내용을 리포트 형식으로 전송해 환자 및 보호자의 동의율을 높일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다. 관계자는 “치료 과정에 대한 환자의 이해도가 높아져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며 “이러한 기능은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환자의 요구사항을 효율적으로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친화성과 효율성 극대화
R2i3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치과의사 및 스탭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또한 AI 기술을 통한 타사 대비 약 30% 빠른 스캔 속도로 진료시간 단축과 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R2i3의 AI 기능은 구강 내 연조직, 혀와 볼 등 불필요한 부분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외함으로써, 스캔 시간을 단축시키고,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쉬운 스캔 경험을 제공한다. 마우스 조작 없이 스캐너 버튼 하나로 상·하악, 교합의 전 스캔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단순화했으며 이를 통한 진료시간 단축으로 더 많은 환자를 대기시간 없이 관리할 수 있게 된다.
R2i3의 메탈 스캔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메탈 보철 스캔 시 스프레이를 도포 후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게 지금까지 상식이었다면, R2i3는 스캔 스프레이 없이도 Metal crown, Bridge, Inlay, Amalgam filling 등을 스캔할 수 있어 스캔 시간을 단축시키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더욱 편안한 스캔 경험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보철, 교정 등 다양한 치료 시 그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
R2i3는 지난 SIDEX 2024에서 본격 론칭해 출시한 지 4개월 만에 400대 판매를 기록하고 있으며, 계속적인 국내 개원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10월까지 설치 일정이 가득 차 있어 지금 주문하더라도 10월 말에 설치가 가능해 추가적인 설치팀을 배정할 예정”이라며 “아직 구강스캐너 도입을 망설이고 있거나, 환자 상담을 어려워하는 치과라면, R2i3를 강력히 추천한다”고 전했다.
메가젠은 오는 9월 28~29일 열리는 GAMAX 2024에서도 ‘R2i3’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