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9월 4일 성북구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2017년 서울대치과병원이 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시작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연평균 5회, 약 200명의 독거노인에게 매년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
이날 역시 봉사단장인 한정준 교수(구강악안면외과)와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9명의 봉사단은 이동진료버스와 각종 치과 진료 장비로 어르신 53명에게 구강검진, 충치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을 시행했다. 틀니,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은 추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한정준 봉사단장은 “치과진료를 통해 어르신들께 환한 미소를 선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구강건강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 증진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