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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사편찬위, 역대 학술이사 초청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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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종합학술대회 역할 ‘재조명’ 착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용호)가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내년에 맞춰 현재 100년사를 집필 중인 가운데, 지난 9월 24일 역대 학술이사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국제종합학술대회의 역사 집필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지부 회사편찬위원회 김용호 위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간담회는 SIDEX의 역사가 너무 치과기자재전시회 중심으로만 기록돼 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치과기재전시회도 중요하지만, SIDEX의 뿌리는 서울국제종합학술대회에 있음에도 그에 관한 기록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것. 이에 김용호 위원이 SIDEX를 서울국제종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전시회 두 파트로 나눠 서술할 것을 제안하고, 서울국제종합학술대회의 발자취를 직접 서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 일환으로 열린 역대 학술이사 초청간담회에는 회사편찬위원회 박용호 위원장과 최성호 간사, 김용호 위원을 비롯해 최병철, 이진규, 김덕, 심동욱, 권민수 前 학술이사와 김진만 現 학술이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학술트렌드와 강연진행방식 등 당시의 상황을 공유하고, 기획의도와 취지 등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박용호 위원장은 “현재의 SIDEX가 우리나라 치과계를 대표하는 학술대회로 성장한 것은 역대 학술이사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그간의 노력과 과정을 이번 서울지부 100년사에 수록하려고 한다. SIDEX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역대 학술이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를 통해 역대 학술이사들이 당시의 기록을 담은 초고를 정리해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역대 학술이사와 담당 집필위원이 참여하는 단톡방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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