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0 (금)

  • 흐림동두천 -3.6℃
  • 흐림강릉 3.4℃
  • 흐림서울 -0.3℃
  • 흐림대전 -2.4℃
  • 흐림대구 -1.1℃
  • 흐림울산 2.8℃
  • 구름많음광주 -0.4℃
  • 흐림부산 6.6℃
  • 구름많음고창 -3.3℃
  • 흐림제주 6.5℃
  • 흐림강화 -1.5℃
  • 흐림보은 -5.1℃
  • 흐림금산 -4.3℃
  • 구름조금강진군 -1.8℃
  • 흐림경주시 -0.7℃
  • 구름많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근관 감염 조절의 과거, 현재와 미래’ 조망

URL복사

오는 11월 16~17일, 추계 및 제22차 한·일 공동학술대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오는 11월 16~1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추계학술대회와 제22차 한·일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관 감염 조절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근관 감염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첫날인 11월 16일에는 해외 연자 3명과 국내 연자 1명이 강연을 맡는다. 먼저 Hani F. Ounsi 교수(Lebanese University)가 ‘Adaptive Instrumentation in Treatment and Retreatment’을, Eugenio Pedulla 교수(University of Catania)는 ‘How much minimal could be our endodontic treatment? Tips & tricks to increase the longevity of endodontically treated teeth’를 발표한다. Katsuhiro Takeda 교수(Hiroshima University)는 포괄적인 치과 치료를 통한 치주염 환자의 장기적인 근관치료 사례를 공유하며, 송민주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는 Pulp Regeneration 실패 시 재치료 전략을 소개한다.

 

둘째 날인 11월 17일에는 이창환 원장(포항미르치과)이 ‘고주파 장비의 근관치료에 대한 적용’을 공동 연제로 케이스 리포트를 발표하고,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은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정일영 교수(연세치대)는 ‘Case로 살펴보는 endodontic infection’을, 오소람 교수(경희치대)는 ‘근관치료에서의 수산화칼슘의 효과와 적용’을 깊이 있게 다룬다.

 

이외에도 △근관 내 감염조절을 위한 근관세척의 과거와 현재(하정홍 교수·경북치대) △전기에너지가 근관세정에 미치는 영향(민경산 교수·전북치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과학적 근관치료(김현철 교수·부산치대) 등을 통해 근관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큰 관심을 받았던 ‘개원의 임상 Endo Case Competition’도 준비돼 있다. 치과의사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에게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신고가 랠리와 이후 조정에 대비하기 | 자산배분으로 읽는 2025년 미국 증시 S&P500 전망

최근 미국 증시가 신고가 랠리를 시작할 조짐을 보이며, 많은 투자자들이 앞으로의 방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필자는 본지 기고를 통해 2024년 12월 자산배분 비중 전략을 다루면서 금리인하 사이클을 A ~ B ~ C 구간으로 구분하고, 각 국면에 따른 자산별 매수매도 전략을 소개해 왔다. 금리 사이클에 따른 자산배분 매매 전략은 장기적 관점에서 사이클의 큰 흐름과 방향성에 집중하고, 단기적 관점에서 대중 심리 지표나 프랙탈 분석 등을 활용해 매매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자산배분은 단순히 한두 종목이나 특정 자산시장에 올인하는 게 아니라, 금리고점(A) 시기에 저점에 있는 금, 달러, 미국채 등을 위험자산 헤지(hedge)를 위해 편입을 시작하고, B ~ C 사이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나 비트코인이 고점에 접근하게 되면 C 전에 비중을 축소하는 식으로 사이클 투자를 병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2023년 8월 금리고점(A) 전후로 달러와 금, 비트코인을 저가에 편입했고 B~C 구간 랠리 초반에 들어서 있는 현재 성공적으로 수익을 거두고 있다. 미국 금리가 고점일 때 저평가된 안전자산(달러, 금)을 미리 확보하고, B 이후 위험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