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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통합치의학’ 일본서도 중요성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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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한국회 일본부회 연차대회 참가 학술교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삐에르포샤르 아카데미(Pierre Fauchard Academy)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1일까지 일본 홋가이도에서 개최된 55차 PFA 국제치의학회 일본부회(회장 후쿠모토가즈오) 연차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차대회에는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과 김종원 고문을 비롯해 회원 24명이 참가했다. 

 

특히 연차대회 학술특강에는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이 ‘치과에서의 면역 보조 요법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 회장은 NK세포 활성도 측정 후 여러 난치성 질병에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사이모신 알파1, 호흡기 세균 용해물인 이스미젠의 면역력 증진효과 등 약제를 투여해 NK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면역조절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실제 치과치료에서 양호한 결과를 얻은 임상증례와 학문적 고찰을 발표해 많은 호응과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일본부회의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오가와 마사루 박사는 치과임상에서의 분자정합영양의학요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일본치대 사토 토시히데 교수는 니가타의학치의학박물관에 소장된 삐에르 포샤르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연차대회 기간 중 한국과 일본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편 PFA한국회는 내년 5월 24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45회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일본부회 회원들도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PFA한국회는 우리나라에 임플란트, 보철학 및 구강악안면외과 등 다양한 치의학 분야의 신기술 및 지식도입에 힘써왔다. 특히 최근에는 기능통합치의학의 소개 및 전파에 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기능통합치의학 도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회원 위주의 교육강의를 하는 정기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은 “지난 45년간 한일 PFA 국제치의학회는 상호존중과 긴밀한 유대를 바탕으로 삐에르 포샤르의 사상을 보급, 치의학 발전에 공헌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능통합치의학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호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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