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심신치의학회, 학술대회 및 집단심리상담

URL복사

지난 10월 27일, ‘마음챙김:채움과 비움’ 주제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최용현·이하 심신치의학회)가 지난 10월 27일 학술대회 및 집단심리상담을 개최했다.

 

‘마음챙김:채움과 비움’을 주제로 치과종사자들이 겪는 여러 문제 속에서 무엇을 비우고 채워야 할지를 경험하고 배워보는 시간이었다.

 

1부는 집단심리상담으로 장영수 박사(서장심리상담센터 소장)가 진행했다.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명상을 통한 몸과 마음챙김의 경험을 나눴다. 치과종사자들은 명상을 통한 이완을 경험하며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심신치의학회는 미처 참석하지 못한 치과종사자들을 위한 두 번째 몸마음힐링콘서트를 오는 11월 24일 이어간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학술대회가 이어진 2부에서는 홍정표 전임회장의 ‘치과질환의 숨겨진 그림자(치과질환의 근본적인 원인고찰)’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다. 스트레스가 치과질환의 근본적인 내부원인인자로 작용하는 만큼 치과질환의 원인을 정확하게 이해해 예방과 관리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어 일본심신의학회 회장인 Dr. Abiko는 심리적 문제를 가진 환자에 대한 인지행동치료를 통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강나라 교수(순천항대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구강악안면외과의사로서 양악수술환자의 외형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와 열등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방성규 교수(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통합심리치료학과)가 연자로 나서 우울증에 대한 기초부터 깊이있는 내용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우울증을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힘으로만 바라보기보다 개인을 위한 촉매제로 볼 수 있으므로 잠재력을 개발하는 방법에 대한 제시로 관심을 모았다.

 

학술대회장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출품한 8편의 포스터가 게재됐다.

 

심신치의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마음챙김:비움과 채움’을 주제로 심도깊고 직접적인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면서 “비우고 채우는 비법이 무엇인지 직접 경험하고 그 과정을 통해 치유하는 과정을 경험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금리인하 사이클 후반부, 금 자산배분 전략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