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기원을 위한 치과인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지난 11월 2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기원 치과인의 밤 행사는 150여명의 광주지부 회원 및 치과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기원하는 동시에 치과 일상의 걱정과 고민거리들을 음악에 실어 훌훌 날려버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클래식, 가야금병창, 국악타악 등이 어우러진 퓨전앙상블 블랑은 △추노 △인연 △아리랑연곡 △상사화 △아름다운 나라 △울게하소서+쑥대머리 △강강술래 △걱정 말아요 그대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으며 임원진이 특별출연한 ‘Butterfly+Champions’ 공연은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임원진과 회원이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희망합니다”라는 염원을 담은 동영상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유치가 반드시 이뤄지길 기원하며 마무리됐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체육대회 대신에 치과가족들을 위해 사랑과 낭만, 감동을 나누는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갈수록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광주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진료하는 회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