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금)

  • 맑음동두천 2.3℃
  • 흐림강릉 3.3℃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4.6℃
  • 울산 2.8℃
  • 맑음광주 4.1℃
  • 맑음부산 5.5℃
  • 맑음고창 1.9℃
  • 맑음제주 9.0℃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0.0℃
  • 맑음강진군 1.3℃
  • 구름많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학술-전시, 베일 벗어

URL복사

학술대회 6개 강연장-연자 90여명
전시회 200개 업체-850부스 목표
갈라디너, 전시회 등 부대행사 풍성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내년 4월 11~13일,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를 앞두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치협과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 공동 주최로 지난 12월 5일 개최된 전문지 기자간담회에 치협에서는 대회장 박태근 회장, 강충규 조직위원장(부회장), 강정훈 사무총장(총무이사), 이강운 운영·관리본부장(부회장), 황혜경 홍보·섭외본부장(부회장), 허민석 학술본부 간사(학술이사), 황우진 홍보이사가 참석했으며, 치산협에서는 공동대회장인 안제모 회장, 고인영 사무총장, 박현종 전시본부위원장, 이용무 관리본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인사말에서 내년부터 미가입 치과의사에 대한 학술대회(보수교육) 등록비 차등화 입장을 강하게 피력한 치협 박태근 회장은 “자랑스러운 100년의 역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에서 치협이 강해질 수 있는 길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단합과 결속”이라며 “치협 가입과 협회비 납부율 증가로 새로운 엔진이 장착되는 의미 있는 100주년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대회장인 치산협 안제모 회장은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전시회를 치산협이 맡게 돼 무척 설렌다”며 “그간 KDX를 알차게 해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시회만큼은 엄청나게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치협 강충규 10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장은 “내년 4월 개최되는 100주년 행사는 역대급 규모로 준비하고 있다”며 “12월 중순 이후 100주년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학술대회 사전등록도 시작할 계획으로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제종합학술대회는 다양성,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6개 강연장에서 약 90명의 연자가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주제와 치의학의 최신 술식, 의료연구 동향, 치과의료정책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AI 동시통역이 제공될 국제포럼에서는 글로벌 치과계의 흐름과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포함해 미래 치의학의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관심을 모았던 치과의료기기전시회는 200개 업체-850부스를 목표로 현재 130개 업체-650부스가 계약을 마친 상태다. 치산협 고인영 사무총장은 “650부스 외에 100여 부스가 구두계약된 상태로 부스 수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낙관하고 “전시회 흥행을 위해 승용차 2대를 포함한 최대 2억원 이상의 경품과 파격적인 할인행사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행운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인천 송도 주말 개최에 따른 회원 접근성 해소책에 대해 조직위 측은 “자차 이동을 고려해 행사장 인근에 주차 공간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로, KTX 광명역과 송도 컨벤시아 인근 지하철역에서 셔틀버스 운행 등도 준비하고 있다”며 “이동 거리보다는 양질의 콘텐츠로 회원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만드는 데 더욱 치중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외에 조직위는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행사 첫 날 갈라디너쇼와 행사 기간 중 이동진료버스 발대식, 국민 무료구강검진,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 100주년 기념 사진전 및 전시회 등을 통해 회원 간 단합을 모색하고 대국민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변하는 것과 변해서는 안 될 것
지난 주말 모처럼 영화관에 갔다. 코로나 이후로 5년 만이다. 예전과 좀 달라진 풍경이 보인다. 키오스크로 팝콘 주문을 하고 빈 컵만 받아서 콜라를 직접 받았다. 미리 예매한 티켓을 키오스크에서 출력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검표하는 검표원이 없어졌다. 사람은 오로지 팝콘과 음료컵만 전달해주는 코너와 주차 안내에만 있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검표원이란 직업이 사라졌다. 사람이 하던 일을 키오스크로 대체가 가능해서 생긴 일이다. 최근 로봇 개발이 첨단화되어가고 있다.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판매 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자동차공장에서는 현장 조립에서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심지어 노조가 로봇 현장 설치를 반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머지않은 미래에 많은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치되는 것은 이미 막을 수 없는 상업적·산업적 흐름이다. 그런 흐름이 대세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우선 인건비 상승이다. 최저인건비 상승은 결국엔 고용을 후퇴시킨다. 다음은 기술력 발달이다. 인력을 대신할 로봇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세 번째는 기계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의 증가다. 키오스크를 설치해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적다면 설치가 의미 없어진다.

재테크

더보기

이란 전쟁 이후 유가 급등과 금리 인하 사이클의 변곡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전쟁의 여파는 지정학적 위험에서 에너지 위험으로 확산됐다. 중동의 막대한 석유 수출길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막히고, 걸프 산유국들이 불가피하게 원유 생산량을 감축하고 있다. 원유 생산 과정의 특성상 차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제되더라도 이전의 생산량만큼 다시 끌어올리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 걸프 산유국의 감축량은 1970년대와 2000년대보다도 더 심각하며, 당시에도 원유 생산과 공급 축소로 인해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단기간에 급격한 상승을 보였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유가의 급등은 일차적으로 이란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이벤트로 발생한 가격 상승이지만, 유가의 장기 차트 구조를 분석하면 금리 사이클과 연계된 진행 과정의 일부에 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WTI 크루드 오일(USOIL) 주봉 차트를 기준으로 2019~2020년 금리 인하 사이클과 현재 금리 인하 사이클을 비교해 보면 유가의 흐름에서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확인된다. 2019년 당시 금리고점(A) 이후 첫 금리인하(B)가 시작되기 전까지 유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