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위탁·운영하는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가 지난해 12월 19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하늘정원에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부산대치과병원 치과의사 배영인, 손연진 등 전문 의료진 6명이 참여해 하늘정원 거주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과 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실습 등을 진행했다.
시설 관계자는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이동에 어려움이 많아 치과 진료를 받기가 쉽지 않은데,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구강검진과 치과 진료를 제공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장애인들이 이와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모집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