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월)

  • 맑음동두천 11.8℃
  • 맑음강릉 13.3℃
  • 맑음서울 14.1℃
  • 구름많음대전 14.9℃
  • 맑음대구 13.2℃
  • 맑음울산 13.4℃
  • 박무광주 15.9℃
  • 맑음부산 16.1℃
  • 흐림고창 13.3℃
  • 흐림제주 16.6℃
  • 맑음강화 11.9℃
  • 흐림보은 10.8℃
  • 구름많음금산 14.8℃
  • 흐림강진군 13.2℃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3.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김택우 후보 당선

URL복사

지난 1월 8일 결선투표에서 60.38% 득표
“대한민국 의료 망치는 폭주 기관차 멈추기 위해 지혜 모아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제43대 회장에 김택우 후보가 당선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8일, 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한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결선에서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총 투표수 28,167표 중 17,007표(득표율 60.38%)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기호 2번 주수호 후보는 11,160표(득표율39.62%)로 최종 집계됐다.

 

김택우 신임회장은 1990년 경상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당시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위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사회 활동을 시작했다. 춘천시의사회장, 강원도의사회장, 의협 간호법저지비대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 전국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의대증원저지비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정부의 의대증원에 정책에 반대하는 투쟁의 선봉에 섰다. 이 과정에서 강도 높은 경찰조사를 받는 한편 3개월 면허정지라는 행정처분을 받았으나, 강단 있는 행보로 의사회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아왔다.

 

김 신임회장은 “엄중한 시기에 회장으로 당선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의료대란 사태를 해결해달라는 회원들의 간절함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14만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국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전문가 단체로서 의협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2025년 의대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는 반드시 마스터플랜을 제시해야 한다”며 “비정상화된 의료 환경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택우 신임회장은 1월 8일 당선일부터 즉시 임기를 시작, 2027년 4월 30일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계룡시 교사 흉기 피습사건’의 시사성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에서 천하에 세 가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으니, 첫째는 하늘이요, 둘째는 스승이요, 셋째는 부모라 하였다. 하늘·부모·스승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학문의 시작이라 하였다. 여기서 두려움이란 공포의 대상으로 삼으라는 뜻이 아니다. 두려워할 만큼 소중하고 존귀한 영향을 지닌 존재란 뜻으로 경외심의 표현이었다. 최근 교육 현실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이야기다. 계룡시에서 고3 학생에게 교사가 흉기로 찔린 사건이 발생했다. 물론 학생의 정신적인 문제는 검토되지 않아 교권문제인지 학생 정신문제인지 알 수 없다. 다만 경기도 광주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체육 수업 도중 남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응급실로 간 사건을 보면 현재 우리 교육 현실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던 전통적 교육관은 소멸됐다. 스승의 권위는 사라지고 직업만 남았다. 교사가 존경은 고사하고 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사회가 됐다. 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교원에 대한 상해·폭행 건수는 2020년 113건에서 2025년 504건으로 늘었다. 수업일 기준 하루 4명의 교사가 폭행에 노출되고 있는 셈이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재테크

더보기

지정학 리스크 완화 속 미국 증시 반등과 자산배분 전략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이후 크게 반등하고 있다.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생산과 교역의 충격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으며, 그에 따라 물가 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에서는 인플레이션 영향이 다시 확인되고 있다. 또한 경기 둔화 신호와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동시에 누적되고 있다. 주식시장은 낙관과 경계 사이에서 이란 전쟁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중요한 분기점에 근접해 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S&P500 지수의 가격 구조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단기간에 강한 반등이 나타났지만, 2026년 1월 28일 이후의 추세적 저항 구간을 완전히 돌파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위치다. 주가는 회복되었지만 추세 돌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현재 흐름이 상승 추세로의 전환인지, 기존 하락 흐름 내 기술적 반등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석이 엇갈리는 구간이다. S&P500 지수는 2026년 1월 28일 고점 이후 하락 추세를 형성하며, 3월 마지막 주에는 상승세 유지에 중요한 조건이었던 200 EMA마저 확정적으로 이탈했다. 3월 30일 전쟁 위험의 피크와 함께 고점 대비 약 10% 하락했으나, 3월 31일부터 휴전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되며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