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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쉬, 일본 이어 미국 치과의사 관심 ‘한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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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0일, 두 번째 해외 세미나 성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이하 미니쉬)가 지난 5월 1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개최한 미니쉬 임상 세미나 및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미니쉬 해외 현지 세미나는 지난 2월 일본 도쿄에 이어 두 번째다.

 

‘비니어의 미래’를 주제로 LA 웨스트할리우드에디션호텔에서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LA와 캘리포니아 지역 치과의사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치아 복구 솔루션인 미니쉬의 임상 케이스를 비롯해 △미니쉬 치료 프로세스 △미니쉬 프로바이더 치과 운영사례 △미니쉬 북미 사업 전략 등을 소개했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미니쉬의 다양한 증례와 혁신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만에 틀어진 치아와 불규칙한 치열의 색상, 크기, 모양, 비율 문제를 개선하고 앞니뿐만 아니라 어금니까지 복구하는 전악수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가 이뤄졌다. 17년간 17만여건의 케이스를 통해 입증된 안정성 역시 주목을 받았다.

 

2025년 5월 기준 미니쉬 치료가 가능한 미니쉬 프로바이더 치과는 한국 43곳, 일본 29곳, 미국 1곳, 캐나다 1곳, 베트남 1곳 등 총 75곳이다.

 

미니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여명의 의사가 미니쉬 프로바이더 가입 의사를 밝혔다”며 “미국 법인과 미국 미니쉬 프로바이더 1호점이 있는 LA를 기점으로 북미 지역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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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 Ⅲ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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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4월 8일 원·달러 환율은 1,487.07원으로, 202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중 간의 무역 관세 갈등이 격화되고,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이탈하는 등 4월 초 증시 하락과 함께 환율이 강세를 보인 탓이다. 반면에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일인 4월 2일 이후 달러 인덱스는 하락 기조를 이어가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달러 인덱스와 원·달러 환율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4월 8일까지 원화가 달러화보다 약세를 보이며 환율이 높게 유지됐다. 4월 11일 이후 미국증시가 바닥에서 반등하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황금연휴가 있었던 5월 2일부터 5월 6일에 걸쳐 가파르게 하락하며 1,375원까지 하락했다. 근래에 보기 힘든 원·달러 환율 급락에 투자자들은 ‘달러화 약세 원화 강세’ 기조가 얼마나 이어질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2025년 5월 현재 원·달러 환율은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이 B~C 구간 후반부로 접어들며 경제 위기의 전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기준금리 사이클과 원·달러 환율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금리 사이클의 국면을 분석할 수 있다. 기준금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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