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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치과병원, 디지털 보철 최신 지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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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 中 치과의사 200여명 참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6월 24일 코웰메디 및 부산대치과병원 치의학연구소와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보철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 간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부산대치과병원의 치의학 교육 및 진료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병원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행사에는 중국 치과의사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양산부산대병원 모암홀에서 진행된 허중보 교수(부산치대)의 강연 ‘Optimizing Implant Depth and Abutment Design: A Digital Perspective’를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설계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연 이후 참가자들은 부산대치과병원을 방문해 디지털 치의학 교육환경과 진료시스템을 직접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립대학치과병원의 공공의료적 가치와 첨단 진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현철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대치과병원의 교육·진료 인프라를 국제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과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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