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강내과, 턱관절

“턱관절장애 완전정복 개원의도 가능”

URL복사

턱관절연구회 내년 1월 25일 10주년 심포지엄 기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이하 턱관절연구회) 김욱 회장이 지난 7월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1월 25일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을 예고했다.

 

김욱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턱관절 One-Day 세미나’를 진행, 내년이면 10주년을 맞는다. 더욱이 내년 심포지엄 즈음에는 턱관절 세미나 누적 수강생이 8,0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욱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수면치과 분야 전문가인 김성헌 원장(서울본치과)과 미용치과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남진우 원장(서울탑치과)과 함께 치과의 파이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턱관절연구회의 다양한 세미나를 소개했다.

 

내년 1월 25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턱관절장애의 기초 △턱관절장애의 임상 △턱관절장애의 포괄적 협진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턱관절장애의 기초 세션에서는 이승표 교수(서울치대 구강해부학교실)가 ‘턱관절 및 악안면 기능해부 완전정복’을, 최항문 교수(강릉원주치대 영상치의학과)가 ‘치과 개원의가 꼭 알아야만 할 턱관절장애의 영상진단’을 각각 다룬다.

 

이어 두 번째 턱관절장애의 임상에서는 김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이 ‘개원의도 할 수 있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 완전정복’을, 윤현옥 원장(우리치과)이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주사요법 완전정복’을, 조용일 원장(웰컴치과)이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를 각각 강연한다.

 

턱관절장애의 포괄적 협진과 관련해 김영균 원장(K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난치성 턱관절장애의 외과적 치료’에 대해 다룬다. 김 원장은 턱관절강세척술과 턱관절개방수술 관련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이 ‘턱관절장애 환자의 포괄적 교정 및 양악 수술교정치료’를,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보철과)가 ‘턱관절장애 환자의 포괄적 보철치료’를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세션에서는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가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을 통해 이갈이, 구강하악근긴장이상, 설근긴장이상 등을 다루고, 김성헌 원장이 '치과 임상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최신 턱관절장애의 치료'를, 남진우 원장이 ‘치과 개원의가 할 수 있는 최신 안면 미용 술식 및 초음파 영상의 활용’을 각각 강연한다.

 

한편, 턱관절연구회는 오는 9월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올해 5번째 ‘턱관절 One-Day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욱 회장은 “10년 가까이 턱관절장애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많은 수강생을 배출, 현재 치과에서 턱관절치료를 하는 비율이 매우 높아졌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개원의들이 쉽게 접근하고, 확실하게 임상을 터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