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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덴코리아, 치위생과 학생 스위스 본사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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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예방치과 ‘iTOP’ 수료
큐라프록스 생산공정 참관 등 글로벌 역량 키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스위스 프리미엄 덴탈케어 브랜드 ‘큐라덴코리아(Curaden Korea)’가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큐라덴 본사에서 ‘특별 직무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 연수는 예비 치과위생사들이 글로벌 수준의 전문지식과 임상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지도교수인 손화경 교수 외 10명의 학생들이 Kirens 큐라덴 본사에서 큐라덴 아카데미(Curaden Academy)의 ‘Mini iTOP’ 교육과정을 이수, 개인 맞춤형 구강 관리 교육 프로그램인 ‘iTOP(individually Trained Oral Prophylaxis)’의 핵심 이론과 실습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현지 지도 치과의사인 Dr. Franka와 Dr. Leonie가 직접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학생들은 스위스 플라빌에 위치한 큐라프록스(Curaprox) 제조공장을 방문해 칫솔, 치간칫솔 등 구강위생용품이 최첨단 설비를 통해 생산되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제품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산업 현장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계적인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우고 유럽의 선진 시스템을 경험하면서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며 “글로벌 스탠다드를 익힌 만큼, 환자들에게 더 수준 높은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큐라덴코리아 관계자는 “미래 한국 치위생계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트렌드를 접하고 국제적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큐라덴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예비 치과위생사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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