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7.5℃
  • 맑음서울 8.1℃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8.3℃
  • 맑음울산 10.4℃
  • 맑음광주 8.5℃
  • 맑음부산 12.6℃
  • 맑음고창 5.2℃
  • 맑음제주 12.1℃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움, 치과에서의 필러·톡신 활용방안 공유

URL복사

지난 11월 1일, 8번째 필러·톡신 세미나 성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11월 1일 광교 본사에서 개최한 ‘Filler & Toxin Seminar 8’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모나리자 필러’의 임상적 우수성과 시술 안전성을 중심으로 한 강연과 라이브 시연이 진행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서는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필러·톡신 시술’을 주제로,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술법과 노하우가 공유됐다. 특히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와 볼륨 감소를 개선하기 위한 Intra-oral Injection 기법과 Needle을 이용한 Bone Contact Technique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세미나는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라이브 시연과 영상자료를 통해 술식의 안전성과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조영단 교수(서울치대)는 “치과의사는 구강 내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교한 필러 시술이 가능하다”며 Intra-oral Injection을 통한 깊은 주름 개선과 블랙 트라이앵글 복원 등 치과 고유의 적응증을 제시했다.

 

조 교수는 ‘모나리자 필러’의 점탄성과 균질한 주입 특성을 활용한 정밀 볼륨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며 “치간유두 퇴축으로 인한 블랙 트라이앵글이나 Gummy Smile 볼륨 소실 부위에 적용할 때, 자연스러운 형태 회복과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모나리자 필러’의 높은 탄성과 점탄성을 활용한 시술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정 원장은 “‘모나리자 필러’는 시술 시 형태 유지력이 뛰어나고 주입 후 변형이 적어, 뼈 접촉 방식(Bone Contact)으로 사용할 경우 안전성과 장기 유지력이 모두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임상에서 턱관절(TMJ) 통증, 교합력 과다 등 치과영역의 다양한 문제를 개선한 사례를 공유하며, “필러는 더 이상 단순한 심미 개선이 아닌 치과진료의 새로운 치료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원장은 필러와 보톡스를 병행해 클렌칭(Clenching) 및 근육 피로 완화를 유도하는 시술 방법을 시연했으며, “보톡스로 근육을 이완시킨 뒤 필러로 안정적인 볼륨을 유지하면 보다 자연스러운 안면 밸런스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령대별 안면 구조 변화에 따른 필러 주입량과 깊이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밀한 부위별 주입량 조절 노하우를 공유했다.

 

라이브 시연에서는 ‘모나리자 필러’ 주입 압력 조절, 혈관 손상 방지, 통증 완화 등 안전한 시술을 위한 핵심 테크닉이 공유됐다. 필러 인셉션 기법을 통한 삽입 공간 형성, 코·턱라인 몰딩 등 다양한 실습 세션이 함께 진행돼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Q&A 세션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으며,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노하우가 활발히 공유됐다.

 

덴티움 관계자는 “필러는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치과진료의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Q&A 세션이 예정된 시간을 초과할 만큼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높은 관심은 치과 필러 시술에 대한 학문적 열의와 ‘모나리자 필러’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며 “덴티움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필러 시술법을 직접 경험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500, 금리 사이클 전환기에 서다 | 2025년 11월 자산배분 전략

2025년 11월 현재, 미국 증시는 장기 상승 추세의 정점을 지나며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이후 자산시장은 ‘완화 기대’라는 단기적 훈풍을 누려왔지만,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AI 기술주의 고평가 논란 또한 거세지고 있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단순한 조정 국면을 넘어, 금리 사이클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전의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표현되는 금리 사이클에서 2025년 11월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위치한다. 이 시기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금리 인하가 시작되지만, 동시에 유동성 자극으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국면이다. 역사적으로도 B→C 후반부는 대중의 낙관과 탐욕이 극대화되는 시기로, 그 직후 도래하는 ‘경제위기 C’ 구간에서 실물 경기 침체와 자산 가격 급락이 뒤따른 경우가 많았다. S&P500 지수는 올해 여러 차례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0월 이후 조정 압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단기 변동성의 확대는 단순한 기술적 조정을 넘어, 투자 심리의 피로 누적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