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지난 11월 23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5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질환! 십년간 다빈도 1위 국민병’을 대주제로 임상부터 치과산업에 이르는 다양한 학술강연이 펼쳐졌으며, 1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구보협 박용덕 회장은 “지금 우리는 ‘100세 시대’라는 놀라운 변화의 물결 속에 있다. 단순히 수명이 늘어나는 것을 넘어, ‘얼마나 건강하게, 잘 먹고, 행복하게 살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며 “건강한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건강한 치아’다. 치주질환 관리는 100세 건강을 위한 필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시대적 요구와 우리의 역할을 명확히 제시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오늘날 치과계는 치주질환의 조기 진단, 비외과적/외과적 치료의 발전, 첨단 예방관리기술의 도입 등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최신 지견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학술대회는 좌수경 교수(울산과학대학 치위생과)가 ‘구강케어 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선집 교수(단국대 치위생학과)가 ‘빅데이터 기반 구강건강과 전신질환의 예방적 통합관리’를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신질환 환자에 대한 치과에서의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김윤정 교수(배제대 간호학과)가 ‘전신질환자의 치과 응급상황 대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응급환자 케어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용덕 회장은 치과의사 보수교육 필수 윤리교육을 직접 진행, ‘치과 인류학으로 본 한국인의 치아유래와 유전적 특징’을 주제로 흥미로운 강연을 이어갔다.
이밖에 학술대회에서는 이현우 교수(을지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구강외과의사가 바라보는 치주질환’을, 김석범 원장(오늘치과병원)이 ‘병원조직 관리와 홍보’를 각각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