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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Troubleshooter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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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학술대회…회원에 다가가는 회무 재천명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가 2012 백년치과로 가는 학술대회로 다시 한 번 회원 가까이 다가갔다.

 

대여치는 지난 3일 ‘Troubleshooting’을 주제로, 여자 치과의사에게 더욱 요구되는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육아 등을 이유로 현장에서 떠나있는 여자 치과의사들에게도 학술대회 일정을 적극 홍보해 보수교육 이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AGD 윤리교육 점수 2점이 별도로 인정되는 최상묵 서울대 명예교수의 강연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5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과 심미적 치주치료(한지영 교수·한양대병원 치과) △근관치료 시 문제점 해결-여자 치과의사라서 더 힘든가요·(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교정치료에 대하여(김찬숙 병원장·청아치과병원) △여성 총의치 환자의 문제점과 해결책(권긍록 교수·경희치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여성’이라는 키워드를 놓치지 않았다.

 

한지영 조직위원장은 “여자 치과의사 또는 여성 환자에 초점을 맞춘 강연”이라면서 “심미에 초점을 둔 치주치료, 까다로운 근관치료, 그리고 이제는 일반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교정, 여성 환자에게서 더 예민한 총의치 치료 등을 다뤘다”고 소개했다. 여자 치과의사들에게 ‘Troubleshooter’로서 한발 더 가까이 가려는 대여치의 노력이 감지되는 부분이다.

 

대여치 안수진 학술이사는 “보수교육 기회를 놓치기 쉬운 여성 치과의사들을 위해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여자 치과의사들에게 꼭 필요한 세미나를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여치는 연2회로 발간을 확대한 소식지 ‘Wdentist’를 최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4일 단국대학교에서 진행된 ‘CDC 2012’에도 부스를 설치하고 회원 모집과 홍보에 적극 나섰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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