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교수(전남치대 교정과)가 진행하는 ‘MTA(Mini-Tube Appliance)’ 임상교정 연수회가 지난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12월 6일), 부산(12월 8일) 그리고 다시 서울(12월 15·22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MTA는 전치부 부분교정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미네이트 치료와는 달리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단기간에 교정이 가능해 ‘웰빙교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는 MTA. 이번 연수회는 이 같은 장점을 지니고 있는 MTA의 AtoZ를 다룬다.
관계자에 따르면 MTA는 구치부 이동 없이 전치부만 움직이는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첨단 IT 기술과 임상술식을 접목해 불편감 없이 빠르게 치아를 이동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레진 스리브와 로듐 코팅 등을 이용해 생체친화형 심미 교정장치로 교정치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수회는 서울은 방배동 휴비트 세미나실에서, 부산은 아미동 부산대병원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