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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치의, 멘토-멘티로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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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새내기 간담회 개최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가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11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 졸업생과 대여치 임원들이 멘티와 멘토로 참여해 예비 치과의사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됐다.

 

‘성공하는 여자치과의사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공문선 원장(커뮤니케이션클리닉)의 강연을 시작으로,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정유란 후생이사가 ‘졸업 2~3년차 경험담 발표’를, 대여치 박인임 정책연구이사가 ‘새내기에게 필요한 법률적 가이드 강연’을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새내기 여자치과의사들은 “사회에 나가기에 앞서 두려움이 컸는데 이 자리를 통해 희망을 갖게 됐다”, “평소 남자 중심의 모임에서 여자치과의사 속에 있으니 든든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인사를 전했다.

 

대여치 임원들 또한 “멘토로서 젊은 후배들과 함께 자리하면서 할 일이 많다는 걸 느끼게 됐다”며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대여치는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새내기 간담회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선배들의 조언뿐 아니라 신규 치과의사들의 궁금증,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개선해나가는 기회로 삼고 있다. 올해도 △페이닥터를 알아볼 때 유용한 방법은? △관리의사 명의대여는 어떻게 대처하나요? △임신, 출산 중 속해있는 소속이 없을 때 보수교육 취득 방법은? 등 새내기 치의들이 궁금해 하는 사안을 미리 접수받아 선배들의 경험과 다양한 정보로 풀어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대여치 최영림 회장은 “동료의사와 직원, 환자들과 성호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며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라는 생각으로 생활한다면, 이십년 후 각자의 자리에서 성공한 여자치과의사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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