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동경대 치과대학의 교류회가 지난 22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양 치과대학은 오랜 기간 교류회를 통해 친목을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에는 연세치대 측이 일본을 방문하는 해지만 지난번 쓰나미와 지진 등의 여파로 인해 동경치대 측에서 방문, 교류회를 가졌다.
22일 서병인홀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권호근 학장의 환영사와 사토 동경치대 부학장의 답사, 그리고 양 학교 학생대표의 인사 등이 이어졌으며 병원 투어 후 저녁에는 알렌관에서 환영만찬이 있었다.
23일 오전에는 양 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토론회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양평으로 이동,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 동경치대 방문단과 서울 곳곳을 둘러보기도 했다.
동경치대에서는 사토 부학장과 오구라 학생과장, 그리고 9명의 치과대학생이 방문했으며 연세치대 대표단은 22명의 학생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