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KORI) 제8차 인스트럭터 워크숍이 지난달 23일 원광대학교치과대학병원(이하 원광치대병원)에서 열렸다.
KORI 소속으로 각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스트럭터는 약 100여명. 이들은 각 지부에서 진행되는 기본 교육과정의 연자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실습과정 중 교육생들을 돕는 실습조교의 역할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KORI는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10여년 전부터 정기적으로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강릉에서 열렸던 워크숍에 이어 이번에는 대전지부가 주축이 돼 3일간의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22일에는 계룡산에 위치한 펜션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우의를 다졌고, 23일에는 원광치대병원에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실크리버C.C.에서 기념 라운딩을 갖고 체력을 다지기도 했다.
KORI 관계자는“열성을 가지고 각 지부에서 활동하는 인스트럭터들 덕분에 KORI의 앞날은 매우 희망적”이라며“앞으로도 이들의 활동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