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던 EBHO(EvidenceBased Humanistic Orthodontics)임상교정세미나가 오픈 세미나로 변경돼 치과의사들을 찾아간다.
다음달 11일을 시작으로 매월 2, 4주 수요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연자로 나서 교정적인 시각에서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진단에서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의 전과정을 아우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장기 아이의 교정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박창진 원장은 “아이의 치아 및 악골의 발육상태를 평가하고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은 아이는 물론 그 아이의 가족까지 내 환자로 만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교합상태와 악골 및 악관절 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보다 완벽하고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정치료 전반에 대한 강의와 실습, 그리고 100여개 이상의 케이스 리뷰를 통해 치과의사들이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박 원장은 “6개월 과정만으로 포괄적 의미의 교정치료가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임상에 교정적 접근방법을 접목시켜 새로운 치료영역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는 380만원이며, 강의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소를만드는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2-723-1019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