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박영국·이하 교정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홀, 오디토리움 등 3개 층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두 개의 해외연자 특강과 심포지엄, 임상연제 구연, 신인학술상 수상 논문 발표, 교정스탭을 위한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강으로는 4일 오전 시간에 Takashi Ono 교수(동경의과치과대학 교정과)가 ‘An intersection of orthodontics with applied neurophysiology : Dawn of Neuro-orthodontics’라는 주제로, 5일 오전에는 Hans-Peter Bantleon 교수(비엔나치과대학 교정과)가 ‘Biomechanics for Self ligation bracket’을 주제로 강의한다.
5일 오후에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Alternative ways of Orthognatic surgery’를 주제로 오창옥 원장이 ‘선수술 후교정 치료법’을, 김병호 원장이 ‘최소 교정 후 수술치료법’을, 최진영 교수가 ‘선수술 시 수술준비와 수술 후 처치법의 차이점’을 각각 강의한다.
교정 스탭을 위한 강의로는 △재테크 강의 △자기갈등과 해소법 △치과치료 관련 응급처치법 △교정치료 후 유지와 재발에 대해 4일 오후에 진행된다.
임상 강의 외에도 교정학회 회원을 위한 노무 및 세무 관련 특강도 진행되며, 5일 오전에는 교정학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교정치료 지원 사업 기념식도 준비돼 있다.
한편 49차 정기총회는 4일 오전 오디토리움에서 개회식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며 학술대회 전날인 3일에는 회원 골프대회, 평의원회 및 학술대회 전야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