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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대상 고난도 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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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덴티스트리 발전 방향 가늠하는 자리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발전방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근우·이하 디지털치의학회)는 지난달 21일 연세대학교 서병인홀에서 1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한 가운데, 201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최신 디지털치의학의 첨단을 말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춘계학술대회와는 다르게 디지털 치의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연으로는 △Wind of change in the dentistry ‘Zirconia with CAD/CAM’(이규복 교수) △Improving the machinability and LTD resistance of zirconia as an abutment material(허수복 원장) △CAD/CAM 임플란트 수복물을 만드는 3가지 방법(김희철 원장) △디지털 치의학의 키, 구강스캐너, ‘원스캔’의 개발 현황(김진환 원장) 등이 마련돼, 대중화 시작점에 놓여있는 디지털 치의학을 다루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임상위주의 고난도 강의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앞으로 디지털 치의학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체어사이드 시스템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져, 향후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발전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근우 회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2013년 가장 관심도가 높았던 학문적 분야였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치과의사가 디지털 장비의 도입과 그것의 임상적 활용면에 대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이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4년 2월에 예정된 춘계학술대회는 대규모 공개 강연으로 진행되는 만큼, 디지털 장비에 관심을 두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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