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KORI) 설립 38주년을 기념하는 제38차 초청강연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3월 1일과 2일 인천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초청강연회에는 프랑스 교정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Andre J. Horn 교수와 강구한 원장(강스치과)이 연자로 나서 30년간 경험한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쏟아낸다.
3월 1일 마련된 Andre J. Horn 교수의 강연에서는 △New Concepts @ in Edgewise for utmost esthetic balance △Mandibular response : a key for class Ⅱ correction △3D Imagery : The Human Face as a 3D Model : The Future in orthodontics △The Craniofacial Analysis 등이 다뤄진다.
이튿날에는 강구한 원장이 △The Edgewise? A Clinical Review of 30 years △The Edgewise? A Clinical Review of 30 years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외에 정기총회도 함께 개최된다. 총회는 KORI 회원들을 위한 가족프로그램, 디너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가족프로그램은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가족들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배려 차원의 행사로, 근대사문화거리, 차이나타운, 중구 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짜여있다.
특히 디너파티에는 기념공연이 마련돼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가족을 동반하고자 하는 참가자는 참가인원을 사무국에 미리 알려야 한다.
KORI 관계자는 “1977년 설립된 김일봉치과교정연구소가 모태가 돼 올해로 KORI 설립 38주년을 맞이했다”며 “초청강연회와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는 정기총회를 통해 KORI의 내실을 다지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연구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초청강연회 등록비는 회원 15만원, 비회원 2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ORI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2-741-7493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