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하 연세치대)이 주최하는 ‘하루에 배우는 손쉬운 설측자가결찰 교정, 설측교정의 4대 난제 해결’이 다음달 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개최된다.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3차원 조절을 이용한 진단기법 △Single wire를 이용한 배열/토크 콘트롤 △자가결찰 브라켓을 이용한 실전 설측교정 술식 등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설측교정의 4대 난제로 △진단 및 셋업 오더의 어려움 △장치 부착 및 배열의 어려움 △고정원 조절의 어려움 △토크 조절의 어려움 등으로 설정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세미나 관계자는 “설측교정은 성인환자를 위한 좋은 대안임에도 불구하고, 순측에 비해 접근의 난이성, 치료의 어려움, 고가의 장치 제작 등으로 어려웠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오히려 순측교정보다 더 쉬울 수 있는 설측교정의 면면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미나에서는 설측교정의 4대 난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동영상을 통해 장치 적용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설측교정의 자신감을 배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치협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되는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는 일반의 10만원, 전공의 5만원이다.
◇문의 : 02-2228-3096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