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가 국가를 뛰어넘은 여성치과의사간 학술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여치는 지난 5월 22일, 미군부대 캠프 험프리(Camp Humphreys) HUB에서 개최된 미8군 제618 치과중대(이하 미8군 치과중대) 봄 학술세미나에 참가했다. 미8군 치과중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행사는 서여치와 미8군 치과중대 대외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치의학 발전을 위한 합동 교류행사: 최신 치의학 정보공유의 장’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8군 618 치과중대 카페틸로 중령의 ‘Periodontics’ 강연을 비롯해 △Endodontics 강연(디스뮤크 대위) △Prosthodontics 강연(강영석 대령) 등이 이어졌다. 또한 서울·연세·단국대치과대학 전공의·전임의들이 다양한 주제발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강연 후에는 미8군 치과중대 강영석 대령 은퇴식에 참석, 강 대령의 전역을 함께 축하하고 앞날을 축복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갔다. 아울러 이날 서여치는 ‘Carius dental clinic’을 방문해 미8군 부내 대 치과 진료실의 시설
외국에 살고있는 딸과 대화를 하며 이야기가 계속해서 겉돌았다. 서로 각자의 말만 하다 보니 같은 말만 반복해서 하게 되고 이야기는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기를 반복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엄마가 어쩌면 두 사람이 그렇게 똑같냐면서 고개를 저었다. 똑같다는 말을 듣는 순간 한 생각이 번득이며 스쳐 지나갔다. 딸이 ‘또 다른 나’라면 내가 나에게 설득하는 것도 설득당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생각이었다. 지루하게 서로 분노게이지만 올리며 반복하던 논쟁을 끊고 딸에게 제안을 했다. “이제부터 우리는 서로를 설득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바꾸자” 딸은 필자의 제안을 수락하였고 논쟁이 끝났다. 모든 협상이 그렇듯 부수적인 조항에도 동의했다. 우선 논쟁의 대상인 일을 해결하는 방법은 각자의 일은 각자의 결정을 이의 없이 따라주는 것으로 결정했다. 즉, 필자의 일이라면 필자의 결정을 따르고 딸의 일이라면 딸의 결정을 따르는 것으로 정했다. 다음으로 상대를 설득하려는 노력은 피하고 다만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는 것으로 정했다. 끝으로 이해를 하고 못하는 것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각자의 몫으로 두기로 정했다. 딸이 외국에서 교육받고 생활한 지 2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브레인이 오는 6월 15일,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흔들림 없는 포터블 촬영과 실수 제로 치근단 촬영법’ 앵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위생사가 구내 촬영 및 포터블 엑스레이 촬영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정확한 촬영법부터 환자의 다양한 구강 환경에 적용할 치근단 촬영의 정확한 각도와 중심 방사선, 디지털 센서 위치 등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강연에는 최규영 전문강사(브레인스펙)가 연자로 나서 △수직각도와 수평각도 △중심방사선 맞추는 법 △환자 응대 등에 대해 소개하고, 2시간의 실습을 통해 수강자들이 구내촬영 및 포터블 촬영 테크닉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덴탈브레인 관계자는 “모의 촬영 개별 피드백을 통해 수강자가 어려워 하거나, 고민되는 부분에 대해 속 시원히 해결하고, 교재를 마련해 수강자가 더욱 쉽고, 체계적으로 이론과 실습 강의를 들을 수 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덴탈브레인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서성동)이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의 신규 강의를 오픈,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덴탈빈은 올해 초 김영균 원장의 ‘턱관절 장애 진단과 치료-Basic course’와 ‘턱관절 장애의 치료-Advanced course’ 등 2개 강의를 제작, 오픈했다. 턱관절 장애 관련 강의는 오프라인 세미나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시간과 장소를 맞추지 않으면 수강하기가 어렵다. 덴탈빈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김영균 원장과 함께 온라인 강의를 제작하게 된 것. 특히 해당 강의를 수강하면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교육이수증’을 덴탈빈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수증 발급 후 해당 기관에 제출 후 승인을 받으면 턱관절 관련 처방을 진행할 수 있다고 덴탈빈 측은 설명했다. 턱관절 장애 진단과 치료-Basic course는 △턱관절장애의 역학, 병인론 △발병기전과 분류 △진단 및 차팅 △치료 원칙 상담 및 투약 △물리치료 △주사치료 △턱관절세정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강의는 턱관절의 기본 개념부터 진단, 상담, 투약, 치료까지 기본적인 치료를 가능하도록 강의하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수가협상단이 역대 최단시간 협상기록을 세우며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수가협상에서 가장 먼저 계약체결을 선언했다. 협상 최종일 연이은 두 번의 협상을 진행했고, 결론에 도달하는 데까지 소요된 시간은 17분에 불과했다. 도장을 찍고 나온 시각 또한 오후 10시 2분. 지난해에도 새벽 4시까지 이어졌고 익일 새벽을 넘기고 아침이 되어서야 마무리되던 관행에 변화가 감지된 것이다. 수가협상의 결과도 나쁘지 않았다. 이번에 체결한 인상률은 3.2%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올해는 특히 여러 변수가 작용하며 인상률이 전년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다. 치과의 경우 지난 2020년 3.1%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이후 1.5%, 2.2%, 2.5% 인상으로 3%대 인상은 쉽지 않은 문턱으로 인식돼왔다. 그리고 지난해 3.2%에 이어 올해도 3.2%를 이어가게 됐다. 치과수가협상단이 짧은 시간에 타결소식을 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탄탄한 데이터 구축과 상호신뢰를 쌓아온 연륜과 경험치가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마경화 협상단장은 “앞서 두 번의 수가협상에서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고, 이 부분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가협상단을 격려하기 위한 방문도 이어졌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은 조정근・김진홍 부회장, 정기훈 사무총장, 최성호 공보이사, 김두용・송재혁 보험이사, 정우혁 자재이사, 노형길 서울시25개구회장협의회장, 강호덕 서초구치과의사회장 등과 함께 오후 7시 30분경 치과수가협상단을 찾았다. 강현구 회장은 치과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상단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도 이민정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등 임원진과 협상장을 찾아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이 법정 마감시한인 오늘, 국민건강보험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다. 치과수가협상단(단장 마경화)은 앞서 지난 5월 17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협상을 이어왔다. 그러나 추가소요재정으로 불리는 밴드 규모를 결정하는 재정소위원회가 5시경에야 마무리되다 보니, 수치를 놓고 하는 본격적인 협상은 이를 기점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5월 31일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내년도 수가협상은 5월 31일 오후 7시가 지나서야 시각 조산원을 시작으로 3차 협상이 재개됐고 약국, 한의, 치과, 병원, 의원 순으로 1시간 30분여에 걸쳐 릴레이 협상이 이어졌다. 1차 밴드를 받아든 공급자단체들의 표정은 좀처럼 읽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가운데 치과수가협상단은 마경화 단장이 공단협상단과 독대의 시간을 갖기도 해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협상단과 함께 등장한 의협 임현택 회장은 “오늘 협상장에서 결정되는 수가는 국민들의 목숨 값이다. 정부가 그 가치를 얼마로 생각하는지 분명히 나타내는 지표가 될 것”이라는 점을 공단수가협상단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가 지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사카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중국 치과의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디오 오사카 심포지엄’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오나비’의 정확하고 간편한 식립과정이 다뤄졌다. 심포지엄은 디오 키닥터 Dr. Torun Yamaba(토카에데노미치 치과)의 ‘디오나비 시스템으로 디지털화된 임플란트 치료’로 포문을 열었다. Yamaba 원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프로세스를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디오나비’의 이론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Dr. Koya Nakamura(나카무라 치과)가 ‘백세시대, 치과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발전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를 대하는 본인만의 비전을 제시했다. Nakamura 원장은 환자 생애 주기를 세밀하게 분류하고 전략적 진단법을 제시, 단계별 치과의사의 역할을 디지털 진료와 함께 풀어내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디오 중국 법인장 김태영 부사장은 “중국 치과의사들이 여러 각도로 ‘디오나비(DIOnavi.)’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3월의 ‘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하노이 치과전시회(이하 HAIDEC)와 연계한 프리·메인 콩그레스를 개최하고 자사의 ‘Sinus Simple’ 진료 콘셉트를 전파했다. 콩그레스 후에는 HAIDEC 2024에 참가해 주력장비인 bright Chair 2와 bright CT를 전시하고 베트남 유저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덴티움은 이번 HAIDEC 2024를 매출 증대를 위한 베트남 신규고객 유치와 베트남치아구강학회와의 관계 및 브랜드 이미지 강화의 기회로 삼았다. ‘Sinus Simple’을 주제로 양일간 펼쳐진 프리 콩그레스에는 베트남 치과의사 146명이 참여했다. 연자로 나선 임상철 원장(웰치과)은 ‘Minimalism in Sinus Elevation’을 주제로, 상악동 임플란트 이론과 DASK Simple을 활용한 Bicortical fixation, Crestal approach, Lateral approach 핸즈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핸즈온을 통해 상악동막을 천공 없이 안전하게 거상하고, 거상된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자가골이 모이게끔 고안된 DASK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는 6월 7일부터 6월 9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4에 참가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메가젠은 신제품과 핵심 제품 전시는 물론, 부스 내 대규모 세미나 및 핸즈온으로 솔루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스는 △임플란트/세미나존 △임플란트존 △디지털존 △체어존 △소장비존 △개원상담존 등으로 구성해 제품과 솔루션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동선의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파격적인 프로모션과 3,0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메가젠은 압도적인 ‘인크레더블 솔루션’을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하는 6종의 솔루션은 수술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임상 현장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 골치 아픈 어떤 형태의 Bone Defect 심플하게 해결하는 ‘BD Cuff™ implant’를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와 견줘도 우위를 자랑하는 ‘Mega-Oss Bovine Original’ △차원이 다른 Metal, Cement Free Abutment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4에 참가한다. 이마고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Dentibird Solution을 메인으로 한 체험존과 풀 AI 디지털 워크플로우 시연이 가능한 데모존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AI 시대에 치과진료실에서 활용 가능한 AI 디지털 보철치료의 워크플로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Dentbird Solution은 수작업 위주인 보철 디자인과 3D 스캔 데이터 정합 등을 AI로 자동화한 웹 기반 CAD 소프트웨어다.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110개국에서 1만명 이상의 치과 전문가들이 치료과정에 사용하고 있다. 이마고웍스는 SIDEX 2024에서 AI 성능이 한층 강화된 Dentbird Crown과 새롭게 업데이트된 Dentbird Studio, 그리고 Dentbird Batch까지 풀 라인업을 소개한다. 특히 지난 4월 출시된 Dentbird Batch는 크라운 제작량이 많은 중·대형 치과와 치과기공소를 위한 설치형 솔루션으로 대량의 보철 디자인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많은 수의 환자 스캔 데이터를 한 번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SNS를 활용해 치과 및 일반 대중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오스템올소의 카카오채널 ‘오스템올소’ 구독자는 2,640명, 오스템교정 인스타그램(@osstem_ortho) 팔로워 수는 8,700여명에 이른다. 오스템올소는 자사 카카오채널의 주 구독자는 교정진료를 시행하는 치과 원장 및 스탭이라고 밝혔다. 제품 사용법을 비롯한 고객 문의 사항을 카카오채널 1:1 채팅 상담을 통해 접수해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정치과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오스템올소 카카오채널의 서비스는 교정재료 제품 소개 콘텐츠와 오스템올소가 주관하는 학술행사 안내 자료다. 오스템올소는 치과에 비치할 수 있는 홍보 배너와 환자 대기실에서 재생할 수 있는 홍보영상을 카카오채널 관련 카테고리 클릭 한 번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오스템올소 카카오채널은 이외에도 ‘마제스티’ 자가결찰 브라켓 본딩 및 디본딩, Carriere Motion 등 제품 특징과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치과 세미나’도 상시 접수한다. 이와 연계해 ‘찾치세(찾아가는 치과 세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이재천·이하 ICD한국회)가 지난 5월 26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24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인증식’을 개최했다. ICD한국회 오충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식전 칵테일 파티 △신입회원 인증식 △정기총회 △만찬 △특별공연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과 양은비 원장(서울수락치과)이 새롭게 얼굴을 알렸다. 신입회원에게는 ICD한국회 회원 인증서와 메달, 배지가 수여됐다. 이날 인증식에는 ICD일본회와 ICD대만회가 특참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ICD일본회 Noriaki Kagami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입회원을 위한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ICD 국제본부 회의 및 신입회원 국제 합동 인증식 △재한몽골학교 후원 △장학금 및 후원사업 △월례 학술집담회 등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ICD한국회 활동에 대한 보고와 회무 및 감사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등이 진행됐다. 또한 ICD한국회 정관을 개정하는 안건이 상정, 박수로 통과됐다. 주요 내용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5월 23일 부산진구 초읍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건치아동, 보건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치아동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평소 구강건강관리에 적극적이고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신청절차 및 자격요건을 간소화했다. 정태성 교수(부산치대 소아치과)를 중심으로 치무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검진팀이 신 구강검진 장비(큐레이)를 이용해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부산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5·6학년 100여명의 학생 중 1, 2차 구강검진을 통해 최종 18명의 모범상 아동과 13명의 건치아동을 선발했다. 건치아동에 대한 시상은 오는 6월 11일에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되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66회를 맞이한 부산지부 건치아동선발대회는 어릴 때부터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하고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건치아동선발대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올해는 온라인 신청과 학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여성회원 권익 향상 및 역할 확대와 대여치 위상 제고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여치는 지난 5월 2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활동계획 및 집행부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장소희 회장과 김수진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박지연·조은희 부회장, 신지연·윤지영 총무이사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대여치는 △미래여성인재상 선정 및 장학금 수여 △멘토-멘티 간담회 △여성인권센터 운영 등 여성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미래 여성치과의사를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전문직 여성 유관단체와의 연대도 계속된다. 앞서 대여치는 사회 각계 전문직 여성 및 기업인이 모여 발족한 ‘한국여성리더연합(한여리)’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여리에는 대여치를 비롯해 △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건설인협회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한국여성기자협회 △한국여성변리사회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여성세무사회 △대한여한의사회 등이 참여한다. 대여치는 이를 통해 회원들의 지위 향상과 리더십 강화는 물론 사회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랜 기간 대여치와 교류를